여행 중에 느끼는 대륙의 기상;

사니다 2018-07-25 (수) 23:02 조회 : 2439 추천 : 2

다낭 마지막 날에 바나힐에 다녀왔습니다. 뭉쳐야뜬다에서 트와이스가 다녀가서 바나힐에 뭉뜬 영상이 쉴 새없이 나오네요 ㅎㅎ.
그런데 역시 대륙인들의 기상을 또 느끼게 되었네요.. 내려올 땐 아무래도 케이블카 줄이 좀 길게 서서 대기하게 되는데 중국사람들이 정말 1g의 주저함없이 당당히 줄 앞으로 몰려가서 아비규환을 만드네요....
그리고 케이블카에 울가족 5인과 중국인 3명이 탔는데 30분 내내 복식호흡으로 내뱉는 4성조 중국말에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네요...
중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여행객에 대한 배려심은 집에 과감히 두고 오는 기상을 지녔네요 ㅋㅋ 암튼 막날 푸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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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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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2018-07-26 (목) 08:08

스위스죠?

지락 2018-07-26 (목) 11:35

베트남에 있는 '바나힐'이라는 관광지에요

긴솔 2018-07-27 (금) 00:07

다낭에 바나힐이네요 ㅎㅎ

토실곰탱이 2018-08-01 (수) 14:30

사람없을때 바나힐 가세요. 전 3월에 갔는데도 너무 후텁지근하더라고요. 근데 중국인은 거의 없었어요.
현지로컬업체에서 바나힐당일여행 예약하면 꼭 입구쪽에있는 현지 식당에서 밥먹고 드가더라고요. 그게 코스인듯.
물론 맛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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