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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섭취?

올가 2018-07-04 (수) 09:04 조회 : 1571 추천 : 0

안녕하세요.

지방섭취에 관해서 질문이있습니다.

흔히 운동하실때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은 거의 정해진 음식에서 섭취가 가능한거 같은데.

지방은 어떻게 섭취하고 계시나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영상에서 올리브오일 인지 아보카도 오일인지를 그냥 먹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해봐도 올리브오일이 좋은데 채소 먹을때 뿌려먹어라라고만 나오고

정확한 정보를 찾을수가없어서요.

좋은 지방으로는 아보카도 연어같은 음식들이 있는데 가격도 꽤 나가서 오일을 한스푼정도

먹을까 생각중인데요.

혹시 오일을 지방 때문에 섭취하시는분이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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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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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므 2018-07-04 (수) 09:07

불포화지방산은 여럿 있겠지만 아몬드가 좋지 않나요 견과류도 몸에좋고 적은양만 섭취해도 되고

올가글쓴이 2018-07-04 (수) 15:33

저도 견과류를 생각해봤는데 한주먹 이상 먹지 말라는데
그정도로 지방이 충분하지않을꺼같아서요.
앱에서 하루 필요한 칼로리랑 대략 탄,단,지 정도를 나눠주는데 조금 많이 지방이 부족하네요.

disturbe 2018-07-04 (수) 10:07

코스트코 코코넛오일 하나 사세요~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라이딩 가기전 커피에 두어스푼 넣어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샤워하고 얼굴이나 피부에 바르기도 합니다.

올가글쓴이 2018-07-04 (수) 15:34

코코넛 오일은 그냥 스푼으로 떠서 드시나요?

disturbe 2018-07-04 (수) 18:37

네~ 수저로 꿀꺽~ 아님 커피에 타서요.

올가글쓴이 2018-07-06 (금) 07:19

네 감사합니다.

사번포즈 2018-07-04 (수) 10:31

보디빌딩하는 사람들은 코코넛오일이랑 견과류 먹습니다.

올가글쓴이 2018-07-04 (수) 15:34

아 감사합니다. 윗에분들이 말해주셨듯이
그 두개가 괜찮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재호임 2018-07-04 (수) 11:49

아몬두나 호두, 땅콩 같은게 섭취하기는 편한데
오일류로 섭취하시려는 거면
올리브오일이나 들기름도 괜찮아요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을 피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구요

올가글쓴이 2018-07-04 (수) 15:35

아 올리브 오일은 혹시 그냥 먹어도 괜찮나요?
음식에 뿌리지않고요?

재호임 2018-07-04 (수) 16:19

네 전혀 상관 없어요~ㅎㅎ

올가글쓴이 2018-07-06 (금) 07:19

감사합니다.

오타쿠미 2018-07-04 (수) 17:27

저는 평소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와 오메가3를 즐겨 섭취하는 편인데요~
특히 견과류는 에너지 로딩이 빠른 단당류 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견과류가 가진 지방질, 섬유소의 영향으로 인해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평소 빵이나 과자같은 간식거리를 먹을 때도 함깨 소량 섭취해주는 편입니다.
다만 포화지방산(테스토스테론 분비 관련)도 필요한 재료이거든요. 그래서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균등한 섭취 비율 유지, 또는 불포화지방산이 조금 더 높은 비율을 가지도록 섭취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불포화지방산이 좋다고 그것만 잔뜩 드셔서는 몸의 회복과 성장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코코넛 오일과 관련해 오해를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산은 탄소고리가 8~12개인 중간사슬지방산이 64%입니다. 더불어 절반정도가 모유에서 발견되는 라우르산이기도 하고요. 장점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소화가쉽다. 신체에 좀처럼 지방으로 쌓이지 않는다. 세균과 곰팡이 살균작용을 한다. 사슬이 짧아서 즉시 에너지로 환원된다. 간에서 소화된다. 지방으로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쓰인다.
참고로 저희 집에 고지혈증 환자가 있거든요. 약 끊고 정상 회복되었고 코코넛 오일도 문제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다만 솔벤트로 화학 정제한 제품이나 트랜스지방으로 수소 경화처리된 제품은 피하시길 바람)

올가글쓴이 2018-07-06 (금) 07:20

아 그럼 그런 화학 정제된 제품이나 수소 경화된 제품은 제품의 성분표같은곳을 보면 알수있게 표시가 되어있나요?

오타쿠미 2018-07-06 (금) 09:04

올리브유처럼 코코넛 오일도 여러가지 공정을 가지는데 버진과 엑스트라 버진이 존재하고 유기농 100% 자연에서 짜낸 순수 제품과 버진(비정제,냉압착) 외 제품은 대부분 화학정제 과정을 거쳐서 나온다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화학정제라도 건강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있는데.. 정제 과정에서 성분이 파괴되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요 이와 관련해 소비자 입장에서 객관성을 둔 글이 있었어 아랫 댓글에 출처 달아드림돠. 뭐.. 판단은 개인의 몫이쥬 ㅎㅎ (참고로 저는 버진의 코코넛 오일에 생선 콜라겐, 비타민C가 포함된 알약 제품을 먹고 있음)

오타쿠미 2018-07-06 (금) 09:05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nypig02&logNo=220671141008&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proxyReferer=https%3A%2F%2F www.google.co.kr%2F

본문은 원래 영문, 위는 어설프게 번역된 글이라 읽기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오타쿠미 2018-07-06 (금) 18:12

그리고 총괄 섭취 열량을 위해 지방 식품을 추가하다보면.. 아무래도 아보카도나 코코넛 오일로는 양도 부족하고 금전적으로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섭취는 한 두달이 아니라 최소 6개월~ 년당으로 보셔야 맞는거임. 계산하면 상당한 가격. 그래서 견과류와 오메가3가 가성비에서는 으뜸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또한 지용성 비타민을 드실 때 오일을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올가글쓴이 2018-07-07 (토) 05:02

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마트에 가서 한번 둘러 봐야겠네요.
가격이라던지 성분표등등을 확인하고 사야겠네요.

DGTM 2018-07-05 (목) 15:45

그냥 하루에 아몬드 10~14개 정도 드시면 됩니다.

올가글쓴이 2018-07-06 (금) 07:19

아 그정도면 충분한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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