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점점...

사전제작으로 알고 있슴다. 툭하면 슬로우에 뮤직비디오는 김은숙작가의 특기인듯 하구요. 도깨비의 러닝이 회당 90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떡칠하는 경향이 좀 강해진거 같기도 하고;; 과감하게 스킵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제 중반을 지났으니 떡밥회수가 시작되겠군요.

전 이런 부분때문에 드라마가 아니라 뮤직 비디오라는 느낌이 강해 중도에 포기했어요
저랑 취향이 안맞아 안보지만, 다들 재밌게 보세요~

도깨비의 경우에는 해외로케이션(러시아, 미국, 캐나다) 부분의 촬영은 이미 사전으로 촬영이 완료된 상태
그리고 국내 촬영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어제 마지막 예고편으로 나온 황제 즉위식 장면의 아역배우 촬영은 이번달에 촬영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쪽대본은 아니고 기존 tvN드라마 제작 스케줄과 비슷합니다.
특수효과 넣는데 시간이 더 들기 때문에 2~3주 전에 촬영을 완료한다고 하네요.

본방송 할때와 VOD/재방송으로 할때 몇몇 부분은 음악과 배경편집이 조금 다른데 그 부분은 해외 수출용 버전이라고

맨 처음에 댓글단 사람이 회당 90분이라고 했는데 1~2회만 회당90분이고 3회부터는 70분 입니다(+10분 내외)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3주전에 촬영을 완료하고서도 이런 식이라면  먼가 다른 문제가 있지 않나싶네요.  본문에 빠드렸는데,  슬로우모션, 뮤비말고도 과거 회상장면을 너무 남발하는 걸 보면서 답답하단 생각을 넘어서 이건 먼가 시간늘리기 급급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거든요.

하여간 많이 아쉬운 진행이네요.

슬로/뮤비 느낌은 김은숙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과거 장면 넣는건 연출감독인 이응복 감독 작품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고

도깨비 작품이 처음에 구체적인 설명 없이 흘러갔기때문에
그걸 정리차에 하나씩 다시 회상씬 넣고 하는 겁니다.

저도 6화까지는 어떻게 참고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그냥 포기했네요

조금 늘어진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김은숙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저도 공감해요. 게다가 씬 대부분에 PPL이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PPL이 과도해서 몰입이 안되긴 하지만 보다보니 아직은 보고 있네요

태양의 후예와 동일한 패턴으로 보입니다.
중국 배급시 PPL에 대한 조항이 빡세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걸 극 중간에 자꾸 사용하다보면 흐름을 깨먹을 가능성이 커서 아예 한편 (보통 극 후반) 정도를 거의 PPL로 깔아버리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태후도 마지막이었나 바로 전편에 극 흐름과는 무관한 시너리나 잔챙이 소재만을 깔아주고 PPL로 떡을 치던 사례를 보더라도 그런게 아닌가 싶구요.

저도 동감....플래쉬백을 너무 남용합니다. 본 장면을 또보고, 또보고....
그냥 뮤직비디오 드라마&광고 느낌이 너무 강함.
가장 어이가 없는게 유인나가 치킨집 사장이라는거...전혀 안어울려요.

하나 건진건...김고은이 고딩 역할을 정말 잘 한다는거....말투,억양, 표정...ㅋ

불만 있으면 안 보면되지 뭔 말이 이리 많아
그냥 닥치고 봐라!

너는 생각도 하지말고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먹고 자고 싸고 그렇게 살아라 ~

그래도 저는 과거회상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이미 본장면이라도 지금 상황에서 다시 회상하는 그 느낌으로 다른느낌으로 볼수 있는거 같아서 나쁘진 않더군요 슬로우씬이 많아지는건 저도 좀 안끌리지만요 ㅋㅋ

저도 2편 까진.. 제대로 보다가 3 4 편은 빨리 넘겨 보기 하다....  5 6 에서 접었습니다.. 회상 장면이 넘 많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오글거리기 시작해서... 불야성도... 유이 보는게... 좀 힘들어서.. 접었네요... 계속보는건 김사부 정도 ??

한드는 기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