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에는 원래가 관심이 없어서 거의 본것이 없어요.
요즘 기분도 꿀꿀하고 시간도 여력이 되서 이번 참에 일드나 몰아 보려고요.
제가 원하는 스탈은 끝이 매우 해피하고 발랄할것 우울이나 후유증이 심한 것은 지금은 사양..
지금까지 본 일드에서 가장 상쾌하게 즐겼던 드라마는
고독한 미식가.. 이건 모든 시즌 정주행..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네요.
결혼 못하는 남자.. 혼자 아무생각없이 즐기기에 깔끔 이런 류가 참 좋네요.
수사나 추리류도 매우 좋아하는데..
가끔씩 너무 오버스런, 속된말로 유치하다라는 건데 이것만 피하면 괜찮긴 한데..
현실성이 너무 제외된거라던지,
괜찮은것이 갈릴레오 스타일이더군요. 이건 집중해서 보니 몰입도도 있고 괜찮더라고요.
춤추는 대수사선도 괜찮게 봤고요.
정말 재미있다는 한자와 나오키는 보는 내내 머리가 아파고 답답해서 하차.. 이건 나중에 봐야 겠네요.
코믹스러운것도 오버치는것만 아니라면 괜찮고요.
아빠와 딸 이것도 각키보는것 빼고는 영.. 보기 힘드네요. 수회만에 하차..
1리터의 눈물같이 후유증이 심하고 어지러운 드라마도 하차...
히어로, 드래곤 사쿠라도 못보겠고..왜 보는 내내 답답함을 금할 수 없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수회만에 다 하자..
노다메 칸타빌레는 어지럽고 역시 답답해서 못끝내고 하차..
아무 생각 없이 보는게 제일 맞는거 같네요. 고독한 미식가나 결못남이 그나마 제 수준에 맞네요.ㅎ..
갈릴레오도 상당히 맞는것 같고요. 심야 식당도 고미식처럼 재미나게 봤고요.
보더나 케이조쿠도 왠지 머리 아파서 케이조쿠는 그냥 애니라서..
아베 좋아해서 결못남보고는.. 아베 나오는거 찾아 봤는데 딱히 이거다 하는게 없네요.
트릭은 괜찮았어요.
제가 쓰고 보니 볼만한 일드가 없네요. ㅎㅎ.. 취향탓입니다. 역시 일드는 힘드네요.
가만히 생각하니 국내 드라마도 완결 까지 본 드라마가 없네요..
다만 미드는 많이 즐겨 보는 편입니다. 제 취향 미드는 더 이상 볼게 없어서.. ㅎ...
그래서 이번에 일드 기웃거려 보는 거랍니다. ㅎ...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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