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pc조립이 재미있어서 취미삼아 하다보니 주위분들에게 조립 및 수리 부탁을 가끔 받습니다
물론 수고비는 챙겨주면 받고 안챙겨주면 말고구요
저한테 부탁하시는것 자체가 조금이라도 싸게 하실려고 부탁하는 것일테니까요
글치만 업으로 하시는분들은 다르시겠죠....
회사동료분이 급하게 고치러 동네 수리점 가셨는데 메인보드 사망선고 받고 중고보드교체9만원 새제품 15만원 이라고 듣고 전화가 왔습니다 적정가격 맞냐고...
저도 근무중이였고 제품사양을 모르는 상황이라 일단 다시 집에 가지고 가라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금방 다시 전화가 왔어요
수리점에서 그냥은 못갖고 간다고 점검비 만오천원주던지 아니면 4만원에 컴퓨터 팔고 가든지 하라고 했답니다
어차피 고장난거 4만원에 매입해주겠다는 이야기였어요
장사하시는분한테 실례될것 같아서 알아서 하시라하고 끊었습니다
이후 본체를 가지고 오셨길래 확인해보니 G4560에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H110M-DS2V 이였구요.
메인보드 3년무상as제품이라 1개월정도 무상기간이 남아있더군요
사실 저도 조립 많이 하면서 느낀게 컴퓨터 조립 및 세팅은 인건비를 별루 인정을 안해주는 분위기라 의식들이 좀 바뀔필요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글치만 4만원에 매입 혹은 9만원에 중고보드로 수리?
이부분이 조금 개운치가 않네요
하지만 장사하시는분들 비난할려고 글쓴것도 아니고요
장사하시는분들도 가게월세 및 유지비용등등 매월지출되어야 할 돈이 필요하니 점검비도 청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 기술료 즉 수리는 하지 않고 점검만할경우.. 얼마가 적당할까요?
수리내용 덧붙히자면 부팅불가였는데 메인보드를 5개의 파워에 붙혔다 뗏다 하다보니 마지막 파워에서 부팅이 되었습니다
파워불량은 아니였는듯하구요
그후 원래 파워 및 케이스에 장착하니 정상부팅 되더라고요..
이런경우가 종종있었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네요
고수님들 보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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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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