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에서 공구도 했었고, 인터넷 평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담원의 32인치 커브드모니터(공구와 같은 모델) 구매했습니다.
주문 후 다음날 받았으니 배송은 빠른편입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 모니터 확인하니 리퍼나 진열상품, 불량으로 반품된걸 재포장해서 보낸거로 의심이 되네요.
1. 박스 개봉흔적이 있습니다.
박스에 담원이란 글자 쓰여진 테이프위로 투명박스테이프로 다시 발랐고 투명테이프만 제거하니 파란색담원테이프는 잘려져 있어 박스가 오픈됩니다.
2. 포장박스와 모니터에 표기된 제조날자와 시리얼번호가 서로 다릅니다. 게다가 제조날짜가 18년 12월이구요.(19년 7월 구매했는데 18년 12월 생산제품..?)
3. 모니터 거치대에 사용흔적 있고, 모니터 받침대에 페인트 벗겨짐도 보입니다.
4. 모니터 케이블이 들어있던 포장봉투입니다. 찢어져있네요.
5. 모니터 메뉴얼에 보면 볼트가 6개 표시되어 있는데요.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나머지는 없습니다.
6. 모니터 책상위에 올려놓아보았습니다. 모니터 거치대 왼쪽부분을 보면 수평이 맞지않아 떠있습니다.
7. 모니터 사용설명서 앞, 뒤 페이지가 말려져 있습니다. 사용설명서 역시 오래되었다는 의미겠죠? 새제품이 아닌것 같습니다.
8. 결정적증거입니다.
①번사진은 동일모델 모니터 후기 사진을 퍼왔습니다.
출처 :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com&wr_id=605677
①번사진을 보면 모니터 보호위한 스티로폼에 테이프가 한번만 감아져 있으며 모니터거치대가 보호비닐로 싸여져있습니다.
②번, ③번 사진은 제가 받은 모니터 사진입니다.
②번사진의 모니터거치대에 보호비닐이 없습니다.
③번사진 모니터 보호스티로폼에 테이핑을 여러번 덕지덕지 했습니다.
평이 좋아 구매했는데 이런걸 받아서 기분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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