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지포스 gt 200시리즈 그래픽카드가 고장나서 버렸었는데
냉납현상이 발생했을때 증상과 비슷했었습니다 고쳐보려고 프로그램을 깔고 지우고 해봤지만
화면이 갈라지다가 아예 화면이 안떴던 기억이있는데요 냉납현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가져와봤습니다.
냉납현상이란?
냉납(Cold Solder)이란 납땜이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녹아서 반도체 칩이 기판에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냉납 현상은 CPU, 그래픽 카드, 스마트폰 등 납으로 접합되어 있는 모든 전자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납 현상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1. 칩 자체가 너무 뜨거운 경우
2. 납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어서 적절하지 않은 경우
3. 기판 설계 자체가 문제인 경우
특히 냉납 현상은 반도체 아래에 볼납을 얹어 녹여서 접합하는 BGA(Ball Grid Array) 방식으로 만들어진 칩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스마트폰, 그래픽 카드, 노트북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은색 공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그게 바로 볼납입니다. 저 상태로 기판에 붙인 다음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어서 납을 녹이면 반도체가 기판에 붙는 것입니다.
이렇게 붙어있는 납들이 깨지거나 녹으면 위 사진처럼 기판과 칩 사이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고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된 고장 증상은 그래픽 카드의 경우에는 화면이 깨지게 되고, 스마트폰은 무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처럼 발열 해소가 잘 안되는 장치를 장기간 사용하면 냉납이 쉽게 오게 됩니다.
냉납 현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다 못쓰고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고장이 발생한 PCB 기판 전체를 교체하거나 문제가 생긴 볼납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열풍기로 볼납을 녹여서 칩을 기판에서 떼어낸 다음 새로운 볼납을 놓고 다시 열풍기로 녹여서 붙여주면 수리가 되는 겁니다. 심지어는 기기를 냉납이 발생한 방향 반대로 놓고 다리미나 열풍기로 지져버리는 임시 처방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리가 되었다 하더라도 기판 설계 자체가 문제인 경우나 칩 자체가 너무 뜨거운 경우에는 얼마 가지 못하고 또다시 냉납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교체도 마찬가지로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또 그렇게 됩니다.
그래픽카드 냉납현상 발생시 자가 수리방법(다리미 신공)
오늘은 그래픽카드 자가 수리하는 방법(다리미 신공)과 콘덴서나 기타 IC 칩이 전소되었을 때 교체 시 주의 사항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카드 자가 수리하는 방법(다리미 신공)이나 콘덴서 등의 교체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모두 사용자의 책임이 되는 것이므로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집에서 그래픽카드 수리를 하기에는 번거롭고, 다소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또한, 수리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또다시 재불량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1.
아래 사진처럼 그래픽카드의 화면이 깨지는 경우에 집에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모니터의 그래픽 화면이 깨지는 정도가 약한 경우에만 다리미 신공이 잘 먹힙니다.
-준비물: 헤어드라이어, 다리미, 알루미늄 호일. 서멀 구리스.
이런 경우에는 다리미 신공 성공 확률 5 대 5입니다
오히려 이런 식의 모니터 화면에 줄이 가는 상황은 수리 성공률이 낮습니다.
2.
사진에서 보이는 부품이 그래픽카드의 GPU입니다.
-보통 그래픽카드의 냉납 증상이라 하여, 화면이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픽카드 칩셋은 수백 개의 납으로 기판과 연결되어 있는데 오랜 사용으로 인해 이 납들의 연결이 약해지면서 냉납 증상을 유발하며, 이를 칩셋에 장비로 열을 가하여 수리하는 것이 리히팅, 칩을 떼어내고 납을 재정비하여 다시 붙이는 것이 리볼링이라고 합니다.
사진처럼 GPU는 약 200개에서 500개 사이의 납땜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3.
그래픽카드의 쿨러를 분해하고, 서멀 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GPU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쿠킹 호일을 아래 사진처럼 감싸 줍니다.
-그래픽카드 자가 수리 후에는 꼭 서멀 구리스를 재도포 해주어야 합니다.
4.
GPU와 그래픽카드의 다리미 신공을 시전하기 전 예열을 해 줄 제품은 바로 헤어드라이어입니다.
-쿨러를 분해하고 GPU를 드라이어기로 약 5분간 데워주는 방법입니다.
-본격적으로 GPU의 납을 녹이기 전에 워밍업을 해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기왕이면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헤어드라이어로 예열을 하는 동안 다리미를 예열해 줍니다.
-자가 수리를 검색하면 오븐이니 전자렌지니 하는 말이 있는데 제품에 심각한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절대로!! 오븐이나 전자렌지는 이용하지 마십시오.
6.
그래픽카드의 GPU에 다리미를 최고 온도로 놓고 약 5분~ 8분간 눌러두거나 반대로 올려놓습니다.
-그래픽카드 주변에는 타지 않는 호일 같은 것으로 덮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7.
한 번으로 안되는 경우에는 한 번 더 시도해 보시고 안되면 포기하시고 그냥 수리점으로 보내세요.
-다리미 신공으로 안되는 그래픽카드 고장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무리하게 여러 번 시도하다 비싼 그래픽카드를 아예 못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8.
그래픽카드 수리점에서는 BGA란 장비를 이용해 수리를 합니다.
-열풍기를 사용하여 수리하는 업체는 이제 거의 없다고 보지만 소규모 컴퓨터점에서는 사용할 수도?
-BGA란 장비를 대처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이 다리미 신공이며 이것을 알려드린 것입니다.
*BGA란 반도체 실장 기술에서 PCB 뒷면에 구형의 납땜을 Array 상으로 줄지어 배열해 LEAD 등 대신하는 표면 실장형 Package. BGA는 PCB 표면에 직접화로 칩을 탑재해 몰드 수지 또는 포성으로 봉인하는 반도체 칩으로 일반적으로 200PIN을 넘는 다핀 LSI 용 PACKAGE로 활용됨. QFP보다 작게 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장비입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여기까지가 그래픽카드 화면 깨짐 냉납 증상 자가 수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는줄 알았더라면 버리기전에 한번 시도해보고 버렸을뻔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요새는 as가 잘되서 바로 수리점이나 as센터에 맡기면 되겠지만
오래된 그래픽카드라면 자가수리해서 써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이상 냉납현상의 원인과 자가수리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블로그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출처는 링크에 있으니 자세한내용은 확인해주세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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