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레이스(Wraith)라 부르는 저소음 고성능 쿨러를 보유하고 있다.
125W 까지 높아진 TDP에 대응하면서 시끄러운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히트 파이프 기반의 히트싱크와 92mm 팬을 조합한 레이스 쿨러를 투입해 왔다.
이 쿨러는 D3라 불리던 기존 쿨러 보다 훨씬 조용하면서도 쓰로틀 걱정 없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 AMD 사용자들에겐 필수 아이템으로 쏜꼽혀 왔는데 그 레이스 쿨러가 한번 더 진화하게 됐다.
informaticacero에 따르면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를 위해 레이스 쿨러를 한번 더 개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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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맥스(Wraith Max)라 명명한 이 쿨러는 105x108x85의 크기로 제작 됐다. 기존 레이스 쿨러의 실측 107.4x118x82.1 보다 조금 작은 듯 하지만 최대 140W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쿨링 성능이 개선 됐고 덕분에 라이젠 7 1800X나 1700X 구매자들은 고가의 쿨러를 구입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오버클럭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 전체적인 크기나 외형 변화가 크지 않은 것은 것을 보면 팬 속도 조절로 140W를 실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소음 증가가 뒤따르지만 레이스 쿨러가 워낙 저소음 모델이라서 심각할 정도의 소음 증가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출처 :
http://kbench.com/?q=node/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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