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버클럭을 한다던가 제온을 쓴다던가 그런 분들은 알아서 찾으세요.
그 정도 알아볼 능력은 있잖아요? ㅋㅋ
스카이레이크 칩셋은 대충 이런게 있습니다. q150,q170 이런것도 있는데 패쓰
각 칩셋의 구분은 쉽게 말하면 확장성과 안정성의 차이입니다.
가장 비싼(?) Z170은 오버클럭도 잘먹고, 램도 최대 64GB까지 지원하고
USB C타입도 지원하고, 메인보드 주제에 DP포트도 지원합니다.(다음 세대는 하위 모델도 dp를 지원할지도)
즉, 초짜는 크게 관심 가질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다룰 것은 10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H110과 B150입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는 기가바이트, 아수스 같은 제품도 있지만 요새들어 가장 잘팔리는 asrock 제품으로 설명하죠.
※ 같은 칩셋을 사용하더라도 제조사마다, 그리고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모델에 따라 사양이 약간씩 다릅니다. 반드시 확인후 구매
견적을 내달라고 하면 어떤 사람은 b150으로 가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h110도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유저는 h110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래에 좌측은 b150, 우측은 h110-hdv입니다. h110이 더 길어보이지만 실제론 b150이 옆으로 넓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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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50 |
H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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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 |
4개 |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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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USB3.0 |
4개 |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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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3 슬롯 |
6개 |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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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슬롯 |
2개 |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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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 |
6phase |
5phase |
이런 차이가 있는데요. 메모리를 많이 꼽거나, usb3.0을 지원하는 입출력 장치가 많거나
스스디 및 하드를 여러개 사용하거나 하는 분들이라면 B150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조립 초짜라면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H110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b150이 전원부가 6phase라서 5phase인 h110보다 좀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순 있으나
스카이레이크cpu는 전력 효율이 좋아져서 5phase 역시 일반 사용자한테는 충분히 안정적입니다.
그래픽카드 슬롯 역시 일반 사용자중에는 동일한 그래픽카드 2개를 연결하는 crossfire나 sli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기판 크기만 커질 뿐이죠. 크파나 sli 하는 사람들은 대개 오버클럭도 하는 경우라서 b나 h 칩셋 사이에서 망설이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몇몇 분들은 h110 메인보드를 선택하고, 차액으로 치킨이나 한번 더 뜯자로 생각을 굳히셨을텐데
살펴봐야 할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이것까지만 보고 가세요
h110-dvs 입니다.
h110-hdv 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DVS에는 없는 포트가
HDV에는
하나 더있습니다.
HDM I
포트죠.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시는 분들이야 뭐 메인보드의 영상출력포트가 있건 없건 중요하지 않으니
몇 천원 차이 싼걸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이 부분은
내장그래픽으로 사무용 컴퓨터를 조립
하시는 분들한테 중요한데요.
구형 모니터들은 DVI 단자와 Dsub 단자만 있었지만
신형 모니터들은 HDM I 단자와 DP단자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모니터들이 d-sub 단자 역시 지원하긴 하지만 굳이 디지털 송출 방식을 놔두고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요.
즉, 디지털 단자의 유무를 살펴봐야 하는데, 요새 나오는 모니터들 대부분이 dvi를 지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dvi 단자만 있는 메인보드를 산다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꽃피겠죠?
아무쪼록 B150과 H110의 차이, H110-HDV 와 H110-DVS의 차이를 잘 살피셔서
현명한 선택 하고, 조립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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