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카센터... 제가 기분 나쁜게 이상한건가요??

어제 오후 12시 50분쯤 차를 카센터에 맡겼습니다.

엔진오일, 냉각수, 백미러, 브레이크라이닝, 등속조인트

엔진오일 : 55,000원

냉각수 : 40,000원

백미러(우측) : 40,000원

브레이크라이닝 : 55,000원

등속조인트(양쪽) : 160,000원

총 이렇게 갈기로 하였습니다.

다 갈면 전화 주기로 하셔놓고 전화를 안주시더군요.

저는 오후 4시쯤이나 전화주시면 상사에게 말씀드리고 퇴근하려고

하였습니다. 제가 오후 6시 업무를 마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를 드리고 지금 가져가도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물었더니 오시라고 하셔서 시내와는 멀어서 버스를

4~50분을 타고 나가야 됩니다. 갔습니다.

총 35만원을 결제를 하고 가려고 하였으나 차가 무슨

바운스를 하더군요. 위아래로 이상하게 출렁거리더군요.

머리가 어지러울정도로.. 그래서 다시 카센터로 갔습니다.

갔더니 쇼바문제라고 합니다. 어떻게 갑자기 쇼바문제가 생기냐?

브레이크라이닝 할 때 바퀴를 들어올려야하기에 그떄 완축작용?이

안되는거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말씀하시더군요.

이건 작업한 것과는 상관이 없는 부위라고 말입니다.

건든 적이 없다.라고 저는 여기서부터 믿음이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암튼 여기까지는 그렇다치고..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굉장히 기분이 그랬습니다. 제가 봤을 떈 운행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출렁임입니다. 그냥 바운스수준입니다.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은 테스트도 안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운행에 문제가 없다라는 말씀에 다시 끌고 집에 가려 하였으나

끝내 차를 다시 돌려 맡기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암튼...이토여러분들은 이게 기분나쁠만한 일인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