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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주차된 차를 긁었습니다...

JHpapa 2019-06-17 (월) 22:04 조회 : 2092 추천 : 1

저는 아니고 친구가 긁었다는데요

밤에 집에 가다가 인도에 주차되어있는 차를 긁었더라구요

근디;;;;

차주가 3주가 넘었는데도 아직 수리를 안하고 있더랍니다.

사진 찍힌걸 보낸걸로 보아하니 앞 휀다 쪽에 페인트 벗겨짐과 패임이 동시에 있더라구요

너무 불안해 해서 제가 카닥에 수리 문의 하니까 견적 20만에

입고 1~2일 정도 나오는데요

바쁘다. 시간이 없다 등등의 핑계로 차주가 아직도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데

친구가 불안해서 살수가 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량이니 차주와 친구가 비율은 나눠먹을듯한데

느긋하신건지... 아니면 무슨 꿍꿍이가 있으신건지.......

친구가 하도 ㅎㄷㄷㄷ 해서 뭐라고 말해주고싶은데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거겠죠?

대충 견적나오면 합의봐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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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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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바리11 2019-06-17 (월) 23:24

불법주차라도 주/정차 되어있는 차에 손상을 입히면 무조건 손상입힌 사람이 과실 100%입니다. 불법주차에 대한 정확한 증거(5분이상 주차되었다는 증거)가 있으면 과태료를 물게 할 순 있지요. 법이 좀 개판입니다.

저도 한두번 쥐어 박혀서 처리해봤지만, 차타고 출퇴근하거나 차를 이용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수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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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알바아님 2019-06-18 (화) 00:16

수리 해주지 말고 버티라고 전해주세요.
상대방이 노예 근성 직장인이라면 절대 소송 못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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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19-06-18 (화) 07:16

전화해서 싸게 현금으로 쇼부치세여
바쁜사람들은 정말로 수리할시간이없습니다..렌트하고 자시고 생각도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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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2019-06-18 (화) 10:47

차주가 고치던 안 고치건 상관 없이 수리비(미수선 보상) 합의해서 이체해주면 깨끗이 끝날 일입니다. 불법주정차 낮에는 10%정도 과실 잡히는데, 괜히 그런 얘기로 감정 상하게 하지 말고 수리비에 상당하는 금액 주고 합의하는 게 낫습니다. 이삼일 렌트 한다고 나오면 그 돈이 더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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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19-06-19 (수) 18:10

저라도 전화해서 다시한번 사죄 드리고 현금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볼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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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굴개루 2019-06-19 (수) 21:05

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량이니 차주와 친구가 비율은 나눠먹을듯한데 <<~~~ 어디서 주워들은거임 ㅋㅋ
친구 과실100퍼입니다
그걸로 건덕지 걸어도 그냥 불법주차벌금 내고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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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9-06-20 (목) 08:58

견적이 그정도면 35만원은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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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papa글쓴이 2019-07-04 (목) 20:18

수리비 일체 입금하고 마무리 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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