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정비시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봐야죠. 걍 탈만한건 놔두고 썩은건 교환하고. 돈백 이상 들겠네요. 최소한으로 하고 1,2년 타다가 상한건 또 교환하고

하부라는건 어지간하지않는이상 손대봐야 운전자만 아는겁니당....
방지턱넘을때 소리난다더라 이정도는 손보면 사라지는데
그외에것은 순전히 자기만족이지요..허브베어링 이런건 보통 손안대고요..손대면 좋겟죠 웅웅거리는건 사라질테니
쇼바도 손대면 단단해지니 좋지만..손댈수록 얼라이도 다시봐야하니 전 별로라고생각합니다

서스은 아마 살아있을것 같습니다. 로워암 활대링크,부싱만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쇽업쇼바는 눌러봐서 빨리 올라오면 교환안해도 되구요. 천천히 올라오거나 아니면 안올라오면 교체..
활대링크와 부싱고무는 같이 교체하면 좋은데 방지턱 넘을때 찌거덕 거리면 교체하시면 됩니다.
로아다이 (로워암)는 요철부분지날때 다닥 다닥 거리거나 타이어등이 편마모질때 교체해주면 좋은데, 워낙 튼튼한 놈이라서 고무부싱만 갈아주어도 상관없습니다. 어퍼암은 교체가 필요할까 모르겠구요.
허브베어링은 잘 안나가는 부품인데, 중고속으로 달릴때 선풍기 소리(위--이잉)가 들리면 고장난것입니다.
소리안나면 크게 문제없구요. 디스크 로터 (삼발이)는 브레이크 밟을때 차가 흔들리면서 정지하거나 한쪽으로 쏠릴거나 소리가 발생하면 교체해주면 됩니다. 연마도 있는데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허브베어링은 경우에 따라 앗세이가 아니고 베어링만 교체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로워암교체나 탈거, 쇽업쇼바 탈거등은 반드시 휠얼라이먼트를 보셔야합니다. 대신 활대링크등은 상관없습니다.

겨울에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니 날이 따뜻해지니 조용해지네요... 또 센터에서 로워암 교체할 시기네요 라고 하니 신경도 쓰이고 브레이크 밟을때 앞으로 조금씩 쏠리는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서스펜션이 문젠가 해서요... 일단 센터 들어가서 점검 받아 봐야 겠네요..

날씨 추울때 찌그덕거리면 거의 대부분은 부싱입니다. 로어암은 쇠덩어리라 굉장히 튼튼한데 연결부위 부싱은 고무재질이라 오래되면 소음이 나서 부싱만 교체할 수 있으면 이것만 교체해도 됩니다. 근데 문제는 로어암 부싱 교체하려면 로어암 자체를 떼어내야되기 때문에 부품값은 더 저렴하지만 공임은 로어암 통째로 교체하는 것보다 더 나올겁니다

카센터에서 오래 시간 탈려면 하부 전체 손보자고 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13만 넘은 2006년식 SM5 입니다.
요번에 타이어 바꾸면서 하부 확인했는데.. 계속 타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카센터 갔더니 오랜시간 탈려면 하부 한번 손 보고 타라고 하네요.... 쇼바에 로워암 활대링크 부싱 고무 교환하고 디스크 로터는 연마후 패드 교체하자고 하네요

와이프 차 2006년씩 10만키로 sm5인데 아직 소모품들 말고는 별로 교환한게 없네요.

카센타에 가서 교환할거 없냐고 항상 물어보는데 아직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잘아는 카센타 입니다.)

정비사마다 달라서 뭐가 맞는지 정말 모르겠네요....ㅠㅠ

sm5 초기형은 정말 ㅎㄷㄷ. 추억도 있고, 기계적 성능도 신뢰가 가고, 실내도 널널해서 남주기 정말 아까웠다는.

어떠 차든지 애정 듬뿍주고 관리하기 나름인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하고 있네요. 저도 애증의 관계인 지금의 SM5 끝까지 함께 갈려고 하네요...

그렇게 하시면 금방 두손두발 들게되요

문제생기는거 위주로 하나씩 잡으세요

일단 지금은 그냥 타다가 올 겨울 되면 소리나는 곳 부터 할 생각입니다.. 하부 전체 손 볼려니 주머니 사정도 좋지 못하고 일단 그냥 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