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가 좋긴 좋군요~

연비짱짱!

기름 넣는 횟수가 확실이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차는 출퇴근, 주말 매일 씁니다만.. 장거리는 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

한달에 5만원 한번 주유하네요.ㅎ

기름값 신경쓰기 싫을땐 하브가 최강자인것 같네요..저도 일본서 4일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 기름값 4만원 톨비는 15만원정도..

헐 톨비가 장난아니네요..ㄷ

어떤 차가요?

혼다어코드요 ㅎ

지금 가솔린 평균유가가 1343원/L...
한달에 2000km씩 탄다고 보면, 하브 연비 18로 잡고 15만원정도.
일반 가솔린 하브 연비 2/3인 12로 잡고 보면 22만원정도.

한달에 7만원차이. 차값 300만원 차이 메꾸려면,
42개월을 타야합니다.

그런데 한달에 1000km씩 탄다고 보면, 84개월을 타야죠.

문제는, 영업직이 아닌 이상 한달에 2000km 씩타려면 시내주행보다는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데,
고속도로 주행가면 연비차이가 줄어들어요.

즉.. 차값 300만원을 연비 차이로 메꾼다... 쉽지 않습니다. :)

평균적으로 1년 1만키로 정도 타는 사람은 그냥 가솔린이 낫겠군요
하브는 사고나면 수리비도 비싸다던데

5년미만 탈거면 모르는데 10년이상 보고 샀거든요ㅎ
일본차니까 가능할것같아요.. 그리고 한겨울에만 연비가 18이고
가을정도만되도 23~25은 나오니..(연비운전하면 27~28까지도.) 1년평균연비 21~23는 될듯요.
그리고 일반차가 12면 잘나오는편이죠.. 제친구들중 10 넘는친구 몇없더라구요.
고로 차값 300은.. 5년이상만타도 충분히 이익날것같아요

개인이 하브사면서 5년내 팔거로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저도 연비와 비용 계산해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5~6년은 타야 본전 뽑겠더라고요.
물론 10년을 타려고 내구성 왕인 일본제 캠리하브를 500더주고 샀죠.
일산 배터리가 10년이상 초장기적 부품이라 신경도 안쓰였고요.

그런데 다른 것을 더 생각해봤어요.
소음 문제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무소음으로 부드럽게 나가는 기분은 잘 모르실겁니다.
그런데 타다보니 또 하나의 장점이 나왔죠.
주유소를 자주 들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귀찮음과 시간이 사라진거죠.
공영주차장 할인도 쏠쏠해요.

앞으로 수 년간은 전기차가 더 완벽해지기 전까지는 하이브리드가 대세로 들어설 것 같네요.

하브도 고속이면 연비 더 올라가는데요?
전 30도 나오던데....
그리고, 주차장 할인과 혼잡통행료 할인등 부가적인것도 생각하면....
제가 영업직이라 기존 휘발류 차량 월 60만원정도 기름 넣고 다니다 지금은 많이 넣어야 15~20만원입니다.
한잘에 40만원 넘게 차이가 나던데요.
다만, 출퇴근이 짧아서 겨울에 좀 춥다는...  ㅠ.ㅠ

1.보통 짧게 타고 팔거 생각하는사람은 하브 안삽니다.

2.연료 이외 안보이는 소모품비용 절약이 꽤 있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 이라던가 엔진 자체의 수명이라든가 기타등등)

3.개인차가 좀 크긴 하지만 고속이든 막히는 시내든 하브의 연비는 일반차보다 매우 잘나옵니다. 제가 전에 타던 2400cc차랑 비교하면 시내는 3배 고속은 100키로까지는 딱 2배 나옵니다. 하브 의 장점은 연비 얼마냐라고 따지기보다는 연비운전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연비 잘나오게 해준다는데 있다라고 봐야합니다. 물론 연비운전 익숙한 사람은 하브로 말도 안되는 연비 뽑기도 합니다.

4.주차장 할인 매우 큽니다. 저처럼 시내중심가에 공영주차장 달 18만원씩 내고 주차하던 사람은 1년에 100만원씩 깝니다.

5.하브부속 나갈정도 큰 사고면 보통은 폐차입니다. 사고로 인한 손실보다는 고장으로 인한 손실이 더 염려스럽기는 한데 8년된 제 세컨 하브차도 미션은 나간적있어도 하브부속 나간적은 없습니다.

니로? 그랑죠?

혼다어코드입니다 ㅎ

연비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할인 같은거 생각하면 좋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좋기는 하지요 ㅎㅎㅎ

어코드 일반이랑 하브 가격차이가 미국 기준으로 대략 $1,500 정도이고 일년에 15,000 마일을 뛴다고 가정할 경우 연료비 절감이 연간 대략 $300 이니까 5년이면 차값 차액이 빠지네요. 한국의 경우는 기름값이 더 비싸지만 연간 운행 거리가 더 짧으니까 대략 쌤쌤?

그냥 하는 말인데 히터는 연비랑 관계가 없어요
그냥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차안으로 돌릴뿐인지라 전기나 약간 먹지 연비와는 하등 관계가 없답니다
춥게 타지 마시고 빵빵하게 틀고들 다니세영~

아 그렇군요 짐작은했지만.. 정말이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히터는 연비랑 상관 없는데 에어컨은 상관이 있음... 혹시나 해서...
저는 차가 안 나가서 여름철 에어컨은 켜고끄고를 반복하며 다님;;

엔진열이 오르기전에는 엔진 강제구동을통해서 온풍을 순환시키기때문에 연비와 상관이 있습니다.(ptc히터의 경우는 하기 에어컨 구동과 동일한 원리임)
영하의 한겨울 발끝신공으로 모터주행을 오래하면 히터를 돌리기위해 엔진이 강제 구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에어컨은 고압배터리를 소모하므로 가솔린보다는 연비영향이 훨씬 덜합니다. 다만 이경우도 회생제동을 못할경우 고압배터리 충전을 위해 엔진이 개입되면 연비가 떨어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하이브리드로 가야 하나? 기름값보다 주유소가 멀어서... 시골이라... 1년에 3만5천정도 타는데..;;

하브가 확실히 좋긴한데 정비료같은게 좀 더 나온다고 듣었습니다.
소나타2.0랑 소나타 하브랑 타보면 하브가 승차감도 좋고 더 조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