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충전가격을 예상해봤습니다.

뉴스보고 혹 햇엇는데,,

디젤하고 가솔린 연비를 너무 낮게 잡아놨네요;;;

넥쏘의 연비가 96km/kg인데 2013년 투싼(수소)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수소의 비중이 0.09
1KG당 8300원이면 리터당 747원 나오네요

넥쏘가 있군요.
투싼은 동일 차로 비교하고자 제가 다른기사에서 리터 환산연비 찾아 넣은것이고 오늘자 기사에서 100킬로 8300원 나온건 차종 얘기는 없었습니다.
오늘 발표에서라면 넥쏘 기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

그런데 이제보니 투싼 수소차는 충전시 단위비용은 제가 잘못 계산한게 되는군요.
게다가 리터환산도 큰 의미는 없어 보이걸 굳이...

킬로미터당 연료비로 표현하는 이유가 그렇군요.
한수 배웠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수소차 연료비용이 디젤차 수준이 나온다는건 수소가 비싸기에 하브에 비해서 경제적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군요.

전 괜시리 좋다 말았습니다.

결과를 놓고 연구를 진행하면 저런식으로 나오죠
어떻게든 수소를 밀어보고자 하는 현기차의 노력인거죠

근데 하브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제가 출퇴근 거리가 편도 10KM. 직접 주행하면서 트립으로 재본 결과.

요새 연비 찍히는거 보면 항상 23~28KM/L 정도 찍히던데..

그럼 수소차 보다 하브가 월등히 나은게 아닌가요..;;

아.. 차는 쏘하입니다. YF

그러게 말이에요.
연료비는 하브나 전기차가 최고인듯 해요.

석유는 벗어나야하고, 전기는 원전 없이 수급이 안되고.
진퇴양난에서 남은건 수소 뿐. 이런 계산 같기도하고요.

수소가 그렇게 구하기쉽고 가격도 싸고 안전하다면 수소발전소를 짓고 전기 널널하게 전기차타면될듯.....

현재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밀고 있는 이유는 사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배기가스 규제 문제로 인한 국제적인 압력 때문인데요,(국제적이라기엔 유럽이랑 미국에 국한된 얘기이긴 합니다만)
유럽은 유로6보다 더한 유로6C로 규제를 더 올려버렸고, 미국은 트럼프가 거꾸로 완화시키려 하고는 있지만 다른 주에서의 반발이 꽤 많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로 더 까다로운 규제를 맞추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이에 대한 살 길을 찾아보자니,
기존의 내연기관+전기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도 한계가 있고,
순수 전기차는 리튬이온 가격도 문제지만 항속 거리 문제가 제일 크고,
수소 연료전지 역시 수소 전환 방식이나 저장 문제 등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고,
그래서 지금 대두되고 있는 게 바로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입니다.
리튬이온+연료전지 하이브리드로 배기가스 규제 문제+항속거리 문제+충전속도 문제 등등을 잡겠다는 얘기인데요,
현재 GM과 벤츠가 개발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고, 토요타, 혼다, 현대는 아예 FCEV를 이미 생산중이니 하이브리드로 가려면 당장에도 못할 건 없는 상황입니다.
결론은, 지금 당장 수소차를 사는 건 좀 시기상조같지만, 현재 분위기상 수소차 출시나 개발이 금방 수그러들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수소는 가스에서 뽑습니다 그래서 가스보다 쌀수가 없어요
물에서 전기분해로 수소 생산하는건 단가가 너무 비싸서 그나마 저렴한 가스에서 뽑는거다보니 친환경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은게 현실이죠
그리고 연료전지도 엄청 비싼데 내구성도 좋지 않고 이래저래 갈길은 멀죠 ㅎㅎ
그래도 전기자동차도 실생활에 다가왔듯이 언젠가 연료전지도 실생활로 다가오고 더 좋은기술이 생겨나겠죠^^

사고 싶네요. ㅡㅜ 주유소 인근에 하나 생겼으면 전기차도 못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