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보닛위 고양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고양이가 레몬향을 싫어한다고 하니 분무기에 레몬즙과 물을 섞어 자동차 주위에 뿌려보세요..
레몬,계피,식초,치약등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오호 레몬 계피 식초를 지정주차자리에 뿌려놔봐야겠습니다.

근데 레몬이나 식초 치약등은 부식때메 자제해야지 않을까요?

저 역시도 셀프세차만 할정도로 디테일링을 좋아하는데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도 고양이가 살았었던적이 있습니다. 주차장 천장에 있는 배관이 온수 배관이라 따듯하니 들어온듯 싶더군요. 차를 밟고 배관으로 올라가서 루프나 본넷에 기스도 생겼었는데 얼마나 추우면 여기 있을까란 생각에 불쌍해서 그냥 냅뒀던적이 있네요.ㅎㅎ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손톱에 걸리는 기스는 아니라서 UC로 전부 해결하긴 했는데요. 혹 너무 고통스러우시면 식초를 작은 통에 담아 가지고 다니시다 주차하시고 올라갈때 차 주변으로 바리케이트 치듯 뿌려놓으시면 녀석들이 차 위로 올라가지 않을겁니다.^^ 단 도장면에 식초가 뭍으면 안되니 뿌릴때 유의하시구요.

전 흰색차인데 몇 년전에 이토에 고양이 발자국 땜시 달마시안 차가 되곤 하죠. 지금도 ㅜㅜ

그래서 차 밑에 먹을거리 좀 두곤 해도 그래도 뭐 ㅋㅋㅋ

레몬냄새? 그리고 식초 등등... 뭐 다른 분은 모래를 깔아 놔도 된다 했는데 주차장 뒤가 바로 화단이라 그건
해보지 않았슴둥

보닛위가 차라리 나을지도...

이것들 겨울철만되면

보닛 안으로 엄청 들어갑니다.

보닛 안에서 호스같은거 건드려서 문제 생기는 경우도 간혹있고

안에 있는줄 모르고 시동걸었다 안에서 죽는것도 다반사..

주차후 캣아웃 스프레이를 주위에 뿌리세요.

저희 아파트도 작년까지 고양이 문제로 주민들이 단체로 관리사무소 찾아가서 해결 요청을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쥐가 살만한 곳이나 먹이가 있을만한 곳을 청소하고 이것저것 쌓여있던 잡동사니들을
모두 치우고 나니까 거짓말처럼 고양이가 사라지더라구요..
혹시 아파트가 오래 되셨으면 저희 아파트 같은 방법을 써보심이..어떨까 싶네요..

어떤 애들은 그냥 지붕이고 본넷이고 올라가서 자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제 본넷도...기스가 ...

포기하고 나중에 광택이나 내야겠어염

캣맘이 놓고 가는 먹이를 빨리 회수해 버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보닛 안에서 자는게 제일 끔직하다고 하는데요 ㅠㅜ

저희 지하주차장은 지하이층까지 원형계단이 있고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서 고양이가 없는거 같아요

엄청 춥거든요

이거 트라우마 나 노이로제 생깁니다
타이밍벨트에 갈린거 보면요 아오...;;

보닛안에 뱀있는경우도...ㅡㄷㄷㄷ

저는 항상 본넷 열어봅니다 혹시몰라..ㅎㅎ

차량 커버 씌워 놓으시는게 가장 편하지 않을까요?

고양이 피해본 글들 많이 봐왔지만 빙초산 타이레놀 등등 도움은 하나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없어지지 않는이상

이런 냥아치도 있습니다..

귀엽네요..ㅋ

아쿠 ㅋㅋㅋ

집사야 나를 데려가라냥

이그 이 사진은 욕할게 아니고 너무 귀엽네요~~~ ㅋㅋ

물론, 세차 해놓으니 더렵히면 화가 나기도 하겠으나..

더불어 삽시다. 고양이가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고양이와 다른 여러 동물들이 살아갈 생태계를 파괴해서 도시를 배회하도록 피해를 준 것이 아닐런지...

어느 나라에선가는 떠돌이 동물들 겨울에 추운게 불쌍하다고 상업시설의 점주들이 자발적으로 가게 입구쪽으로 난방기구를 틀어놓는 경우도 있고 하던데....

냥이 좋아하지만 밥주는 사람 이기기는 어려울껍니다.
여러 방법 강구하실텐데, 개인적으로 차량커버 하시는게
빠르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본인이 좀 불편하겠지만 해결하느라 감정소모, 시간소모하는것보다 커버가 빠릅니다.

앞집에 캣맘 있어서.. 좀 겪어봤는데, 내가 조금(?)만 불편하면
뭐 그럭저럭 나쁘지도 않더라구요.

커버 씌우세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거 일수도 있습니다. 지상에 주차했다가 애들한테 테러당하거나 나뭇가지등이 떨어져 도장면 까지는 경우도 있고 경비아저씨가 낙엽 쓸어준다고 싸리빗자루로 도장면 다 긁는 경우도 있고.. 고양이 발자국도 생각해보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이 아닐수도 있으니 맘 편히 가지시고 자동세차 돌리면서 정기적으로 광택내세요 ㅎㅎ

차가 좋은것도 아니면서 너무 그러지 맙시다..

우리 아파트는 대대적으로 밥 놓아두지말라고 관리사무소에서 홍보해서 현재는 지하주차장에
고양이가 없어졌어요.
그전에는 섬뜩하니 놀라고 그랬는데 쾌적해진거죠.

고양이 밥주는 위치를 바꾸셔야 되요..

아파트는 아니고 빌라사는데... 제일 구석진곳에 고양이 밥을 계속 주더라구요

이래저래 차 몇몇대에 스크레치 나기 시작 하고 경고문 올리고 경찰 부르고 해도 주는 사람은 계속 주더군요;;

밥주는 위치만 다른곳으로 주차장과 멀리 옮겨 두니 고양이도 점점 멀리 가더라구요;;

물론 고양이 밥 사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습니다..

제 경우엔 보닛안으로 들어가서 엔진커버에 배설물을 싸놓는게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오죽하면 그것때문에 이사를 했을정도니까요
저는 엔진커버에 파스를 거꾸로해서 놓아보니 어느정도 효과는 보았습니다.
작성자님은 반경이 너무 커서 힘드시겠지만
참고 되시라고 적어봅니다.

번거롭더라도 그 겨울철 씌우는 덮개를 씌우시는 건 어떨까요?

자기일 아니라고 고양이 편 드는 사람들도 있고 가관이네요 ㅋㅋ
왜 본인 도덕을 남한테 강요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