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자 출근길에 정차중에 뒷차의 습격으로 인해 후미추돌을 당한 직딩입니다.
가해자 말로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박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랬던 것인지~
1차 추돌을 하고 제가 앞으로 밀렸는데 한번더 밀고 들어오더군요...
뒷부분이 어찌어찌 열린 트렁크가 닫히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져 버렸습니다.
상대방 회사차 트럭으로 작은 화물용인거 같았습니다.
일단 다행스럽게도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다치진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상황에
병원을 방문 했는데~ 목과 허리 부분의 근육이 놀랬다라고 진단을 하며~
목부분에 보조개(?) 그 드라마에 보면 나오는 퍼런거 딱딱한거를 대고 생활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손이 심하게 저려와 혹시 잠을 잘못 잔것인가 싶었는데~
너무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서 병원을 가 다시 엑스레이를 찍으니 팔은 괜찮은데 목부분에 신경이 눌려있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다들 일단 입원을 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얼마전 작은어머님이 큰병으로 입원을 하시고 저또한 그렇게 크게 아프지 않아~
입원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냥 통원치료 정도만 하면서 합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른 커뮤니티는 보지 않고 이토에서만 교통사고 관련 글을 봤는데 합의금 질문글이 많지만~
합의금을 얼마를 받아야 된다보다는 천천히 치료를 마무리하고 2년 안에만 합의를 보면 된다라고 많이들 말씀을 하시더군요.
근데 저는 입원도 하지 않고 그냥 통원치료만 받을거라 그냥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려고 하는데~
제가 합의금을 산정하는 부분에서 고려하는 부분이 맞는지 잘 감이 안와서 여쭤 보려 합니다.
우선 차가 사고로 인해 수리를 하면 차 시세부분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날테니 이부분도 고려를 해야 될것 같고
제가 연차를 써서 급여에 대한 손해는 없지만 제 자의로 인한 연차도 아니고 병원 업무로 인해 2일을 버린것인지
이에 따른 인건비 또한 계산을 해야 될것 같고... 어찌되었건 크게 아픈건 아니지만 엑스레이 상에~
근육과 신경의 이상이
감지가 되었으니 이에따른 통원치료 부분을 고려해서 얘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회사생활이 힘든 상황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좀 있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를 할 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어찌 되었건~ 다시 한번 운전의 무서움과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어제와 오늘이네요.
만약에 스피드가 줄지 않고 받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끔직합니다... 올 1월에 결혼해서 아직 신혼인데...
와이프를 혼자 두게 될뻔 했네요... 여튼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 사고 없이 건강하게 추석 맞이하세요 이토 회원님들!!
(유머)
성관계후 신고하려는 여자의 녹취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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