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걸때 말입니다.

ECU가 부팅이 완전히 될 때까지 기다리는 거죠

차종에 따라 자체 점검도 하구요. 바로 시동 걸어도 무난하지만 전 점검등 꺼진 후 시동 겁니다.

유로4 시절의 디젤차의 경우, 키온 상태에서 돼지꼬리(엔진예열 플러그)가 점등된 상태에서.. 기다렸다가
그게 소등되면 엔진스타트를 했어야 했습니다만..
요새 디젤은 그냥 바로 엔진스타트 시켜도, 차가 알아서 예열을 한다음에 엔진 스타트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키가 아니더라도, 요새 버튼시동 차량 보면.. 버튼 누르면 바로 시동 걸려요...
제조사가 얼마나 배타적으로 만드는 애들인데, 차에 무리가 가면 그렇게 시동 걸게끔 해놓을까요.

아버님의 성향은... 옛날차에나 맞는;;; 그냥 습관이 그리 드셔서 그런걸겁니다.
요새차는 옛날차랑 그냥 구조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ㅎㅎ.

차종에 따라 상태를 점검하는 차도 있습니다

차에 이상은 잘 아직까지 잘 안나타나서 모르겠는데 블랙박스엔 안좋은 영향이 있는지

바로 시동걸어버리면 블랙박스화면이 나가긴 하더군요

젊은층하고 아버지세대랑도 차 관리하는 방법이 많은 차이를 보이죠 ㅠㅠ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키온을해도 차가 제어를 해서 시동을 걸어준다고 보셔야합니다.

박병일 명장이 시스템점검 후 시동을 걸어야 바로 시동거는 방식보다 급발진같은 오작동 확률이 적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상관 없습니다. 시동 바로 걸어도 몇초간 ECU가 차량을 점검 합니다. 그증거는 시동 성공후에도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표시등이 깜박 거리거나 점등 되는걸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동성공시 찰나의 순간 엔진경고등이 점등 되었다 사라집니다. 이건 크랭크 각센서 가 체크하는타임인데 이게 워낙 짧은 순간입니다(플라이휠2회전 시 각센서 검출과 동시에 캠각센서와의 동기화 점검)바로 시동 거셔도 무방합니다. 시동을 걸어도 1~3초간 차량은 점검을 합니다.
단 버튼을 너무 세게 때리듯 푸쉬하거나 껐다켰다를 빠르게 반복하면 시동이 않걸리거나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참사를 겪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