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새벽에 일어난 이상한 경험 2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이런저런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세상이 그래서 움츠리게 되는 사람들. ㅠ

이거는 돌려서 자기 자랑 아님? 옆차에서 날 찍었다??

일부러 그러는거죠?
야밤에 플래시 펑펑 터뜨리면 유리창 거너 사람이 찍히긴 해요?
불빛 반사 때문에 사진에 운전자가 나올리 없고
육안으로도 운전자 알아보기 어럽고
업소녀일지 모르는데 사진 찍혔다면 설렌게 아니라 후달려야 정상 아닐지?

사진을 찍었다면 번호판이겠지.

독특하시네. 다른 세계 사람같으세요
주변에 동영상 그렇게 공유했어도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

뭔소리여 이건...

음.... 셀카로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새벽이라서 헤드라이트 때문에
글쓴이 분의 차량을 찍을수도 없고... 번호판도 안보일태고...

만약 진짜 글쓴이 분의 차량을 찍으려는 의도였으면... 계속 따라와서 불안함에 찍은건가.. ㅋㅋ

아무튼 시대가 시대다보니 민감한 상황이네요.

하! 상대방이 절 불안하게 느꼈다.
그것도 가능한데요?  ㅋ;

저는 처갓집 가는 길에 아우디 A6 한대가 계속 따라와서1시간동안 꼬리달고 운전한적 있었어요

과속하면 따로 과속하고 저속으로 가면 같이 속도 줄이고 휴게소가면 따라오고

휴게소로 빠져서 다시 그냥 합류하면 똑같이 따라하구요 ㅠㅠ

섬뜩 했어요

ㅋㆍㅋ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해도 상황속이면 무지ㅈ신경쓰이겠어요.
별 거 아닌데 놀라며 살아야하는 세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