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개인거래로 차를 구매했는데...
인터넷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네요...ㅎㅎ
차량 이전: 4월 16일 월요일 오후 3시경
엔진 사망 + 퇴근 중 국도에서 시동 꺼짐: 4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경
장거리 출퇴근 3일동안 210Km정도 운행
6번 피스톤 부셔짐
블록상태 6개 구멍모두 항아리(?)처럼 부풀어 오름..
결국 솔리브 작업...
정비 사장님 왈: 이미 오래전부터 피스톤 깨진 상태로 운행 한듯
판매자에게 연락 해봐라...........
견적: 350만원
현재 수리 완료되고 차는 하이브리드 처럼 조용해졌네요
인터넷 글 읽다보면 그래도 판매자가 수리비 조금이라도 부담해주던데
처음에 50만원 요구했다가 안된다고....그래서 30만원 요구했는데....이거마저도...
결국 저는 10원 하나도 못 받았네요..
개인거래는 법적 보호를 못받는다는것도 알게됬구요
이번에 비싼 교훈 얻었네요
1.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2. 직업이 불투명한 사람이랑은 거래 안하려구요 [직업 물어봐도 정확히 말을 못했음ㅋㅋㅋ]
3. 차에 눈 돌아가서 급하게 구매하지말기...
4. 정비소 사장님에게 부탁하기...
4번만 했었어도..이런 불상사가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ㅠ_ㅠ
문자보다는 카톡내용을 편집해야하는데....
장수가 너무많네요 ㅋㅋㅋ
조만간 카톡내용도 편집해보겠습니다....
아무튼 다들 중고차 개인거래 할때는 조심하세요.....
이사람은 또 동호회에서 차 판매중이네요 ㅡㅡ;;;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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