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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궁금한게 있습니다.

므나휴주나 2018-03-02 (금) 00:22 조회 : 910 추천 : 0

대충 연비가 10 차가 잇으면

여름에 에어컨 틀면 8~9 정도 나오잖아요.

겨울에는 a/c를 킬 일이 전면이나 앞자리 창문가에 습기 찰때에 전면으로 하면 a/c 불 자동으로 들어오면서 습기를 없애잖아요.

그러면 결국엔 여름에 에어컨 킬때처럼 연비 하락이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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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3-02 (금) 00:38

에어컨의 기본작동원리는 압축기를 이용한 압축과 팽창을 이용합니다.
압축기는 엔진의 동력을 전달받죠. 힘을 뺏기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압축기가 상시 돌아가는게 아니라 내외부 온도에 따라 가동횟수 시간 등 다릅니다.
여름철보다 겨울철은 덜하겠죠.
즉 여름철보다 적겠지만 연비하락은 있습니다.

차라리 히터를 틀어놓으세요.
차량 내부에 습기가 차는 이유는 사람이 숨쉬면서 내뿝는 수분이 차량내부에 쌓이면서 생깁니다.
뒷문 살짝 열어두시고 공기순환버튼조작하여 외부에서 내부로 순환할 수 있게 변경해주시고
히터를 틀어놓으시면 습기는 없어집니다.
밀패된 공간에 오래 있으면 차량내부에 CO2농도 증가하여 졸음이 올 수 있고
오히려 외부보다 내부의 공기의 질이 나빠집니다.
쉽게 설명하면 겨울철 만원버스 타면 따뜻하긴 하지만 내부는 습하고 하품과 졸음에 피곤하죠
그런데 버스에서 내려서 공기마시면 상쾌하죠. 바깥공기 나쁜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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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03-02 (금) 00:46

본문글은 히터를 틀고서 A/C 를 가동시킨다는 뜻 같은데요;;
그리고 고속도로 등에서 뒷창문을 열어두면 소음 때문에 힘들죠.
추운 날은 히터 아무리 틀어도 추워서 못견디고요.

차라리 외기 + 히터 + A/C 조합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연비하락이 있긴 한데, 여름에 에어컨을 켜는 것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연비하락까지 신경쓴다면... 헤드라이트도 생각보다 꽤 많이 잡아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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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3-02 (금) 01:01

뒷창문 1cm도 안되게 내려도 소음은 들어오죠.
약간의 틈을 줄만큼 살짝 내려줘도 공기순환 원활합니다.
소음과 연비 둘중에 한가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외기를 했을때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면 나가는쪽도 원할하게 해줘야 공기순환이 잘 되겠죠.
엔진예열이 되어 있으면 히터의 성능은 나옵니다.
오히려 히터와 A/C를 같이 사용하면 히터성능이 떨어질 수 있죠.
습기제거엔 도움되지만... 히터는 열,, A/C로 냉각... 바깥 찬공기까지... 동시에 사용하니...
당연히 연비도 더 안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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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03-02 (금) 01:47

그렇게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란게 존재하니까요.
한겨울에 가족 4명 태우고 고속도로 탔는데 뒷창문 열고 다닐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고속에서는 창문을 여는 순간 연비는 나락입니다. 에어컨 켠 연비하락보다 더 심해요.
그리고 뒷창문만 열면 바깥 소음도 있지만 공명음이 들려서 고속에선 다니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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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3-02 (금) 02:51

뭐 솔직히 창문 열어서 연비 나빠지고 공명음이니 소음이니 있을 수 있죠.
전체 다 열면 그렇겠죠. 바깥공기가 창문으로 들어오니 아무리 히터 틀어도 소용도 없겠죠.
그런데 4인가족 태우고 고속으로 운전하면서 묵언수행하는건 아닐테고
몇mm 내렸다고 해서 그 틈사이로 소음과 공명음이 오디오나 사람목소리보다 크진 않습니다. 그 몇mm로 히터성능이 떨어지면 차량고장이죠..
그 소음이 오디오보다 클만큼 4인가족 태우고 고속이 아닌 과속을 하지않는이상 크지는 않다는거죠.
제가 이야기 하는 창문을 열어두는건 전체를 열어두는것이 아닌 틈을 주는수준인데
전달이 잘못된것같군요.
외기가 들어오면 그만큼 차량내부에서 배출되도록 조금 열어두라는것인데...
그 이상 열면 당연히 창문으로 통해 외부에서 내부로 바람이 들어오면 소음, 공명음 등 크게 들리게 되고 연비에도 영향을 주겠죠.
그 몇mm의 작은 틈으로인한 연비가 에어컨 작동할때의 연비보다 나락으로 떨어질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건... 좀... 과장이 아닐까 싶네요.
에어컨 컴프레셔 작동으로 인한 엔진동력 사용으로 인한 RPM상승, 출력증가로 인한 연료소비증가 등으로 연비하락에 영향이 클텐데요.
요즘 오토차량을 많이 몰고 다니기 때문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차량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모르겠지만 메뉴얼차량에 각종 센서 RPM, 출력, 연비, 압력, 온도 등 모니터링을 하면 확연히 느껴지죠. 창문을 열고 주행할때와 에어컨 컴프레셔 작동할때의 계기판 모니터링의 변화차이가 있죠.
그리고 4인가족을 태우고 주행하시면 외기버튼조작으로는 공기순환이 잘 될련지 모르겟네요. 일시적으로 창문을 열었다 닫음으로 내부공기와 외부공기를 바꿔주는게 가족건강에 도움되실겁니다.

소음에 민감하고 창문 그 몇mm에 연비가 나락으로 떨어질만큼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창문 닫고 히터와 A/C 같이 켜놓고 사용하시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제시한 조건도 써보고 선택하면 되죠.
결국 두가지 모두 큰 차이는 없겠지만 처음 댓글에 만원버스를 생각하면 좀 어떨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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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03-02 (금) 03:26

http://www.discovery.com/tv-shows/mythbusters/mythbusters-database/ac-vs-open-windows/

옛날에 실험한게 있는데...
이 경우엔 오히려 창문 여는게 연비는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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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03-02 (금) 04:39

45마일이면 당연히 창문 연게 낫겠죠. 특히 SUV 나 픽업트럭이라면 더욱더. 창문보다 AC가 더 효율이 높아지는건 대충 60마일 이상부터... (= 고속도로나 국도)

저도 출퇴근길 40~50마일 달리는 구간에서 날씨 좋을때는 창문 열고 다닙니다.

또 최근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AC 켜는게 엔진에 직접 부하를 안주기 때문에 AC의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옛날에 특정 조건을 두고 한 실험은 요즘 시대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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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3-02 (금) 06:47

소음에 민감하고 창문 그 몇mm에 연비가 나락으로 떨어질만큼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창문 닫고 히터와 A/C 같이 켜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야기 한건 제시일뿐 꼭 그렇게 하라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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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님1 2018-03-02 (금) 15:55

사람 입김의 수분 때문이라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 소리인가요?
님의 뇌피셜입니까?

차량 유리에 습기가 맺히는 것은 내외부 온도차로 인한 것이 아닌가요?
차가운 외기에 온도를 뺏긴 유리창에 차량 내부 공기가 맞닿으면서 급속 수축을 하게 되어 함유하던 수분이 맺히는 것이지...

님이 입김으로 차 안에서 창문 전체에 수분 맺히게 해보세요. 내가 돈 줄테니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뭐 그리 길게 사실인양 적어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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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3-02 (금) 19:55

진이님... 뇌피셜이라니 못배우면 말이 짧아지죠.
과학을 다시 배우세요.
차량 유리에 습기가 맺히는것은 내외부 온도차이로 인한 것이죠.
그것도 습기가 있어야 가능하죠.
공기중에 수분,습기가 있죠. 그 공기중에 수분이 포화상태이고 그 이상의 수분이 공급되면 응결되어 물방울이 생성되죠.
그런데 그 수분의 포화도는 온도에 비례하죠. 즉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수분의 포화량이 높아지죠.
사람이 탑승안하고 자동차 내외부의 수분의 함량이 동일하고 온도도 동일할때 내부에 히터를 틀어서 차량내부의 온도를 올리면 수분이 응결되는 일은 절대로 없죠. 오히려 김서림이 있으면 없어지죠.
차량내부 온도가 높을때 차가운 창문에 수분이 맺힐려면 차량 외부보다 수분량이 많아야 맺힌다는거죠.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서서히 김서림이 발생하는 이유도 사람이 숨을 쉬면서 내쉬는 공기에 수분이 포함되어 있고 그 수분이 차량 내부에 축적되어 차가운유리의 표면온도가 이슬점에 도달하면 응축이 되는거죠. 이러한 현상은 사람이 많이 타면 탈수록 심하죠.
차량내부에 수분이 왜 증가하고 김서림이 발생하는지 원인을 생각도 안하고
표현자체를 입김을 차량창문에 불어서 이슬이 맺히는것처럼 생각하신것 같은데..
그러한 방법 누가 운전하면서 하겠습니까.
저도 잘난건 없지만 얕은 지식으로 남을 지적을 한다는게 뇌피셜이 아닐까요.
중고등학교 과학만 제대로 배워도 이해하는 내용입니다. 똑바로 배우고 오세요...
이슬점, 상대습도, 온도와의 상관관계, 인체가 숨을 쉴때 무엇이 나오는지 다시 배워서 지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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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롬달 2018-03-02 (금) 01:05

겨울엔 에어컨 사용으로인한 연비저하 보다는 추운 날씨 때문에 연비저하가 심하게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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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울 2018-03-02 (금) 02:03

에어컨 켜는데 연비는 신경안쓰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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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03-02 (금) 02:35

구형 AC들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일단 컴프가 돌아가면 비슷하게 연비 하락을 시키지만,
근래의 AC들은 설정에 따라서 달라요. 겨울엔 컴프가 약하게 돌고, 여름엔 강하게 돌고.. 그렇습니다.
그러니 겨울의 연비 하락이 여름보단 적겠죠.
하이브리드들은 컴프를 전기로 돌리는 경우도 있던데...
이런 차들은 인버터 컴프를 사용해서 효율이 굉장히 높겠죠;;;

훔.. 이게 어떤 차는 어떤 기능이 시간당 연료를 얼마나 먹는지에 대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엔 AC켜봐야 정말 조금 먹고... 은근히 시트 히터가 많이 먹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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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아 2018-03-02 (금) 09:37

습기차면 앞이 안보여서 위험하니까 써야지 연비를 따질 문제가 아니죠. 근데 대부분은 외기모드로만 해도 습기는 금방 사라집니다. 뒤창문을 열 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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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18-03-02 (금) 18:46

겨울철에 연비가 떨어지는건 컴프문제보다는.. 열효율의 문제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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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나휴주나글쓴이 2018-03-02 (금) 19:40

님들앙 싸우지 마세요.
결국엔 여름철에 쓰는 A/C보다는 덜하다는거네요....

저도 연비나 기름 크게 신경쓰고 다니지는 않아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한거예요 싸우지들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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