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코너나 커브길에서 오버가 나는데....

전륜디젤승용인데 슬립이 나시면 일단 타야 함 보기시길 추천.
저도 가솔 탈때보다 디젤 탈때 종종 슬립나서 보면 타야 마모가.. 음..
저만 그런진 모르겠네요. 제 습관이 악셀을 어느정도 꾹 밟는지라  그덕에 타야 소모가 크긴 한데..
가솔타도 남들보다 타야마모가 빨랐는데 디젤타니 더 빠른 -.-ㅋ
저야 가솔 디젤을 자주 번갈아 타서 습관이 안잡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ㅜㅜ
일단 타이어 한번보세용

그쵸??? 타야가 문제겠죠???? 힝

결과만 가지고 원인을 추론해 보자면...
전륜구동이 앞바퀴 슬립이 발생하면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는 경우는, 가속시엔 그렇거든요.
하지만 요즘같이 바닥에 염화칼슘 가루가 코팅된 상황에선...
이게 빗길처럼 어느 정도까진 접지력이 있다가 어느 시점 이후엔 슬립앵글이 크게 상승하는 형태로 미끄러지더군요.
따라서 무게가 많이 실리는 앞바퀴 보다는 뒷바퀴가 더 슬립앵글이 커져서.. 뒤가 바깥으로 날라가는 느낌일텐데요.

오버가 나면서 전륜슬립이 느껴지시는경우라면.. 브레이킹을 할 경우엔..
아마 앞쪽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느낌으로.. 오버가 발생할 것 같네요.

여튼... 염화칼슘때문에 바닥이 하얗게 보일 경우 주의하시는게 좋지요. 은근히 잘 미끄러지는지라...

그 슬립나는 시점이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감속될때(엑셀X, 브레이크X) 상황인거 같아요

카운터치고 엑셀밟아서 자세잡기는 하는데 자주 그래서 걱정이에요 ㅜ
자세제어장치가 꺼진것도 아니고..... 힝

그런 상황이고..
노면 상태 관계없이 그러면 문제가 좀 있네요.

서스쪽 문제면 거동이 많이 달라져서 쉽게 캐치가 되요. 과속방지턱 넘을때.. ㅎㅎ
타이어는... 트레드 상태가 어떤지를 보면 되구요.

그리고 그 정도에 개입하는 건 자세제어장치 보다는..
토크벡터링 기능이 들어가야 할겁니다.
토크벡터링은 자세제어장치에 비해 개입 시점 자체가 빠르면서도 개입여부를 알기가 쉽지 않을 정도라...

속도를 40%쯤 줄여보먼 어떨까요....

좀 밟긴 하는데 40%는..... 시도는 해볼게요!!

타이어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예전에 타전 디젤승용이 내리막 코너에서 오버가 났었을 때 뒷쪽 쇽업소버가 터져서 그런적이 있었어요.

뒤가 못 버티고 밖으로 흐르더군요. 타이어 점검할 때 같이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아 쇽업에 문제가 생겨도 그렇게 되나요?? 롤링을 못버티는 건가...

이번에 타이어 교체하면서 한번 봐봐야겠네요!!!

뒤가 흐르나봄

미친넘 소리 들을 각오하고 말하지만..

그게 관점을 바꾸면 얼마나 재밌는데요.. ㄲㄲ

전 예전에 일부로 전륜은 새거 후륜은 헌타이어를  써서 놀면서 탔습니다. (전륜구동)

하여간 각설하고 일단 타이어 점검부터 시작해보시길

 

저는 BMW에서 하는 서킷데이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나는 운전잘하니까 이것도 잘하겠지 했는데 ...

서킷 달리는것도 , 드리프트로 콘 세워놓고 계속 도는것도

1등은 못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