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전주를 가서 업어온 DS3...
이제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3일이지만...
시간으로는 겨우 48시간 정도...
이 녀석을 업어오자 마자 다음날 비가 무진장 왔죠.
그래서 오늘.. 세차를 했습니다.
무지 좋네요.
일단, 색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 내장제는.. 뭐 전 딱히 신경 쓰지 않는 지라..
별로 신경 안쓰이지만.. 왜 굳이 오디오는
국내 들어온 모델이 오디오 버전이 바뀐건지.. 아쉽네요.
그 얼마 한다고...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건...
순정내비게이션이 차량의 트립과 연동하는
국산차 기준으로 트립일체형네비를 사용하는데..
네비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맵만 아틀란... 때문에.. 뭐.. 좀 아리까지 하네요.
맵자체는 쓸만하니 신경쓰지 않지만..
딱히 사용 편의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트립 연동 방식에 트립 화면 전환이 빠른 편이라...
화면을 계속 확인하긴 힘드네요.
주행감은 2가지 입니다.
진짜 연비를 따지면.. 그냥 얌전하게 운전하면 됩니다.
그럴때 마다 기어 변속 시 오는 변속 충격이라고 하기엔.. 좀.. 과한 표현이구요.
꿀렁거리는 느낌이.. 순간 차가 힘이 빠지는 느낌인지라...
당연히 그 꿀렁임이 끝날때 까지 좀 시간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변속 타임에 엑셀에서 발을 때면.. 전혀 느낄 수 없지만.... ^^
이건 확실히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을 느낌이구요.
좀 속도감을 즐기고 싶다면...
연비를 다소 포기하고 (다소 포기해도 고연비...)
조금 더 깊이 밟는다는 느낌으로 쿡 밟으면 어허랏??
넵.. 잘 달립니다.
잘 서기도 잘 서고 잘 달리기도 잘 달립니다.
생각보다 적응하기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편한 차량입니다.
앞으로 쭉 기대 됩니다.
물론.. 트렁크가 다소 작은건 사실입니다만..
미니3도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름을 가득 넣고 트립에 찍히는 주행가능 거리가..
1,020km 이미.. 거기서.. ㅋㅋㅋㅋ
보면 볼 수록 이쁘네요.
앞으로 작업할게 많은데.. 천천히 진행해봐야겠습니다.
(사회)
와씨 우리나라에도 빅브라더가 생김ㅋㅋㅋ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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