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가드 장착(모바일 데이타 주의)

일단 필요한 것은 부직포 혹은 걸레입니다.

도어가드 장착하는 곳의 잡먼지를 닦기 위한 용도죠.

물론 세차를 하고 도어가드를 붙이면 참 좋겠지만 귀찮아서 대충 부직포로 먼지 청소 ㅎㅎ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받은 푸조2008입니다..

남들은 시내바리 연비 18킬로도 나온다는데 전 겨우 16킬로 수준의 초보 운전자입니다.

구입후 10개월 정도 운행했으니 약간의 포인트를 주고싶어 도어가드를 장착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장착할 도어가드입니다.

오픈마켓에 흔히 파는 모델이죠.

도어흠집 방지가 주 목적이고 머 외부소음감소나 정전지 방지는 아직 운행전이라 잘 모르겠네요.

구입한지 오래되어 테이프가 살포시 뜨고 있습니다.

업무적인 건 참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하다고 자타 공인인데 이런 잔잔한 일상의 일은 게으르다 보니 구입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저렇게 테이프가 뜨기 시작하네요.

붙이는 작업은 정말 간단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10분이면 되는 일인줄 알았다면 진작 붙였을건데 귀차니즘은 지레 짐작으로 사람을 더 게을러지게 하네요.

주의사항이라고 해봐야 곡선 부분은 한 번에 다 붙이FU고 하지말고 저렇게 가운데 한 번 짤랐다가 붙이는 것 정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도 안납니다.

아쉬운 점은 도어가드 사기 전에 문콕방지로 붙였던 도어가드 때문에 한번에 깔끔하게 다 붙이지 못했다는 점 입니다.

머 한 1년후 쯤에는 다 떼어내고 다시 핑크핑크한 색으로 붙이면 되겠죠.

부직포,가위,도어가드 8미터로 한 10분내로 작업은 다 되네요.

도어가드 4미터 짜리 2개 구입 - 소형 SUV를 기준으로 작업을 다하고고 1미터 20센티 정도 남았네요.

8미터면 왠만한 중형 SUV도 다 장착이 가능할겁니다.

이상 간단한 도어가드 장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