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첫차구매한 사회초년생 차알못이 어디물을곳도 없고하여 질문드립니다 ㅠㅠ
7월 31일 출근길에 계기판 트립창이 불이 들어왔다 꺼졌다 반복하는 점멸 현상을 발견했구요. (각종 경고등도 함께 떳다 꺼졌다 반복)
마침 그날 당직근무가 있어서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채 근무를 마치고 다음날 바로 사업소를 찾아갔습니다.
8월 1일 아침 9시 20분 경에 사업소에 도착해서 차량 정비를 받았구요 2시간 이상 기다려 점검 후 ECU 이력 삭제를 받고
프로그램만 재설치 한뒤, 배터리 전압 정상 제너레이터 충전 전압도 정상이니 조금 더 지켜 보자는 말씀만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게됫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는 도중에 똑같은 증상이 발견되었구요. 되돌아 가도 점심시간 쯔음 된 시간이기에(이게 잘못된 판단 ㅠㅠ)
점심시간 끝날때 쯤 맞춰서 사업소로 다시 들어갔구요, 오전에 봤던 정비인데 똑같은 증상이 또 생겼으니 차를 다시 봐달라고 말씀드리니
정비예약이 그사이 많이 잡혀서 그날은 못봐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차를 맡기고 갈것을 권유하시길래 출고되는 시기를 여쭤보니
열흘 이상 걸릴것인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걸린다고는 확답은 못준다는 대답을 들었고 차를 못쓰는 불편함이 있으니 혹시 대차가 가능하냐는
말에도 불가 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럼 정비사분 말씀이 아까 계기판을 갈아보거나 하는게 낫겠다 하시던데 오전에 ECU 정비를 받고
나가서 10분도 안된 시간에 똑같은 증상이 발견됬으니 계기판을 갈고도 혹시 증상이 안잡히면 그돈을 제가 부담해야 하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 답답하기도 하고 화도 나는 마음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차를 가지고 나왔구요. 8월 4일인 오늘까지는 또 똑같은
증상이 보이지 않아 그냥 타고다니다가 결국 이런 사단이 났습니다. 평소에 시동을 끄더라도 네비 전원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문을 열면
네비 전원이 죽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시동을 끄니 틱틱틱 하는 소리가 차 전면부에서 들리면서 네비 전원이 바로 죽더라구요. 이상한 마음에 시동을 다시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배터리 방전이겠거니 생각하여 쉐보레 긴급 출동을 불러서 점프를 해봤는데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전압은 12V로 정상 전압 찍히구요. 차의 모든 전원이 다죽어 스마트 키 역시 먹지않는 상태이며 센터페시아 등 LED전원 모두 표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차는 보험사를 통해서 사업소로 견인한 상태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경험이 있어보지 않아서 너무 두서 없이 글을 적었는데요 ㅠㅠ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1. 계기판 트립창이 불이 들어 왔다 꺼졋다 하는 점멸 현상과 함께(백화) 각종 경고등이 떳다 꺼졌다 하는데 이런 증상을 겪어 보신분이 계신다면 혹시 정비 받아야 할 곳이 어딘지?
2. 쉐보레 사업소 에서의 현명한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제가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정비사 분이 은근슬쩍 반말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3. 명의 변경으로 일반보증이 (3년 60000km) 가 끝났는데 수리비는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지?
바보 같은 차알못이 자문 구할곳이 없어 질문 드립니다. 너무 밉게 보지 말아주셨으면하며 선배님들의 현명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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