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 HG 15년 이후 모델 괜찮지 않나요??

tg가 갑이 였고 그 뒤로는 조금 아쉽죠

지금 아버지가 타고 있어서. 가끔 타고 있는데요.

정말 별로인 차에요.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그랜저라고 프라이드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일단 서스가 물렁물렁하고, 핸들이 이게 참 독특한데

자석에 붙였다 때는 것처럼 사람을 돌게 만듭니다. 보타 계속해줘야 하는 것은 덤.

또한 브레이크가 겁나게 밀리고.

전 소나타 LF가 더 괜찮다고 느꼈어요.

tg랑 둘중에 고르라하면 저는 tg..
택시기사님들이 tg가 훨 잘만들었다더라고 얘기하더군요

TG 중에 제일 최신인 더 럭셔리 말인가요?

가솔린도 비슷한 문제 꽤 나오는데요...
특히 그랜져 택시 모시는 분꺼 타서 이거 보링했어요? 라고 하면 99.9% 보링 or 엔진교환했다고 합니다.
10만에 한번씩 엔진교체하는게 차냐고 개탄해요.

IG는 어떤가요?

솔직히 IG는 안타보고 안겪어봐서 모르겠네요.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는 미지수라 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현기 안티쪽이라서요.ㅋㅋ;;;

유툽인지 뉴스인지에서 택시기사님들 인터뷰하는거봤던게 생각나네요..ㄷㄷ

그랜저 부터 까면 사실 현기차에는 살게 없습니다. HG도 나름 6년 동안 많이 팔린 차이기도 하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IG 같은 경우에도 HG랑 엔진은 같다고 본거 같은데... 개선된 엔진이라고 하나 이게 증명된게 아직 없으니..

LF, IG 가 각각 전모델보다 써스가 좋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타본 HG는 별로였습니다.  IG는 아직

그렇군요

제가 Ig타고 있어요 ㅎㅎ

HG에 비해서 어떤가여? 가스 아니시죠?

hg와 비교하면 ig가 확실히 낫습니다.
현기차는 yf,hg시절과 LF. IG바디는 다릅니다.
HG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160 넘어가면서부터는 불안함이 느껴진다는 평이 상당히 많았고(나름 국산 준대형세단중 판매량 1위인데도...), 고속도로 규정속도내에서 도로 이음매를 밟고 넘어가면 앞뒤가 따로 흔들리는 느낌도 강합니다.

그런데 또 웃기는게 이렇게 좀 불안불안한 세팅인데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또 차가 버텨주는 신기한 차입니다...

제 기억에 hg는...무난한 가격(당시 2.4에 필수옵션 다 때려박고 3200), 너무많이 팔려서 중고값방어도 나름잘되고 넉넉한 옵션, 넓은 실내공간, 그래도 준대형이라고 소나타하고는 다른 정숙성(2.4랑 디젤은 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2.4의 경우는 저는 세타엔진 개선했다고 해도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실린더 내부 전체의 재질자체가 잘못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오더라구요....

예전 hg오너 였으니까 아무래도 잘아시겠네여

유튜브에서 HG랑 IG비교한거보면 전부다 IG쪽 손 들어주더군요.
플레폼자체가 달라졌고 서스셋팅과 중앙 지지대크기부터 완전히 다른차라고 합니다.
샤시도 본딩작업 10배 길게해서 강성높이구요. 
엔진은 사실 거의 변화가 없는데 람다는 원래 문제없었고 ....
만약 HG사려고했으면 작년에 제고할인때 샀어야합니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한다면 HG도 사실 나쁜건 아니죠.  막 쏘면서 몰고다니는 타입이 아닌이상
충분히 고급차 느낌 받을수있습니다.
사실 저는 뉴그렌저랑 비교하면 (너무 오래되긴했지만) HG도 처음 타봤을때 스포트하게 느껴질정도였습니다.ㅋ
서스셋팅의 만족감이나 취향이 상대적인것이라 남이 아무리 나쁘다해도  부드럽게 운전하는 타입이면
만족할수도 있어요.  저는 인테리어가 오히려 SF틱한게 징그럽더군요. 센터페이사가  프로메티우스에 나오는
유충처럼 생김...ㅠㅠ

전 IG보단 HG가 운전하기도 편하고 좋더군요...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TG만큼의 명성이 있지는 않죠

아니 그것보다 좋은차가 많이 나온거죠

15년 전 모델들이 좋은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