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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중 출발시 추돌사고 질문좀드릴게요

곰탱이도랐나 2017-04-25 (화) 12:10 조회 : 1893 추천 : 1

https://youtu.be/fDEROg2FP1A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아침 여자친구 역에서 픽업후 출발시 갑자기 옆에서 들어와 사고가났습니다

그쪽 차주분은 비행기 시간다됬다고 전화번호만 교환후 가버렸고 저는 보험접수를 했는데 몇일뒤 보험사에 에서 제과실로 8:2라고 하네요

누구 과실인지 제과실이라면 과실산정된게 적당한지
회원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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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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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루 2017-04-25 (화) 12:44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정차 후 출발이고 옆에서 들어오는거 보이는데요.
길 가에 정차했다가 출발하면서 주위 둘러보고 출발하셨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사고로 보입니다.
출발 직후에 이미 상대 차량이 앞에 들이밀고 있는 상태인거로 봐서 상대 입장에서는 차 한대 서 있기에 앞에 잠시 세우려고 들어가는데 서 있던 차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옆구리 찍어버리는 상황인데요...
본인이 가해자로 잡힌게 억울하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가해자인건 인정하는데 과실 비율을 더 낮출 수 없는지 질문의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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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도랐나글쓴이 2017-04-25 (화) 12:51

과실 비율이 적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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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루 2017-04-25 (화) 13:07

제가 보기엔 적당한 것 같은데..글쎄요..
저도 예전에 정차 후 출발하면서 차선 감소되는 곳이라 옆 차선 들어가려다가 옆에서 오던 차량과 접촉사고 난 적 있거든요.
그 때는 9:1로 제가 가해자였고 상대쪽에서 조건부 10:0으로 처리했었습니다.
렌트, 대인 없이 10:0으로요..
전 그 이후로 길 가에 정차 후 출발할 때 앞 뒤 좌 우 사방 다 살펴보고 출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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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도랐나글쓴이 2017-04-25 (화) 13:17

아 그렇군요 이쪽으로 지식이 별로없어서 생각에는
못해도 5:5라고 생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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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루 2017-04-25 (화) 13:31

음...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와는 상황도 다르고요.
전 제가 들어가다가 상대 차 조수석쪽 앞 범퍼에 접촉했고..
이번엔 상대방이 들어오다가 접촉이니까요.
상대방이 방향지시등을 켰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할 것 같고요. 영상만 봐서는 안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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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7-04-25 (화) 14:10

팬다루님은 차선 감소시 정상차로 주행 차량 진로에 방해를 했기 때문에 과실이 크게 잡히신거구, 통상적으로 차로 감소 사고의 경우 합류차 6: 주행차4로 거기서 감가산합니다.
이번건 같은경우랑은 약간 케이스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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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7-04-25 (화) 13:28

글쓴이 님이 과실이 8이라는 건가요? 2라는 건가요? 만약에 8:2(글쓴이)라면 제대로 과실 상계 한거 같은데요.
만약 과실이 8이라면 이의제기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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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짱 2017-04-25 (화) 13:31

반대로된거 아닌가요?
정차후 출발 차량이랑 사고나는경우 정차 후 출발하는 차량이 과실이 훨씬더크게 알고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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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짱 2017-04-25 (화) 13:32

http://m.blog.naver.com/starshow88/220722735578

여기 정보가 많네요 제가 잘못알고있었던 부분들도있고 설명이 잘되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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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7-04-25 (화) 14:05

대부분 과실 사고가 진로에 영향을 미쳤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끼어들기 사고에서 끼어든 차가 과실이 크게 받는 것도 맞죠. 사고 영상보면 당연히 진로에 영향을 준 앞 차의 과실이 클 수 밖에 없죠. 단, 주정차 금지 구역 위반에 따른 과실이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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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도랐나글쓴이 2017-04-25 (화) 13:37

제과실이 8입니다 적당한건가요 비슷 한상황이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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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7-04-25 (화) 14:07

저는 이런 사고 많이 봐서 그런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잘 모르셨던 분들이 많네요.
위에 블로그 링크 보셔도 되고, 한문철 변호사가 진리는 아닙니다만(개인적으로 업계에서 평판이 좋은 양반은 아니다보니) 진로 방해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보시면 진로 방해 여부가 쟁점이 되는데 담당자한테 쌩 난리를 피세요. 한문철 영상자료 활용하셔두 되구요.
단, 주차금지 구역에 따른 과실 및 비상등이나 이런 조치가 있었는지에 따라 감가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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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스 2017-04-25 (화) 13:47

정차중이던 차가 과실이 크죠
다시 출발전에 좌우를 잘 살피고 출발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처럼 출발전에 잘 살피시고 방향지시등도 켜서 출발한다고 표시도 하고 하시면 안날 사고였겠죠
다만 상대측도 방향지시등을 안킨거로 보니 과실이 1정도는 더 잡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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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구리탱 2017-04-25 (화) 14:09

상대방입장에서 보면 글쓴분 차는 정차중이었으니 앞에 서려고 갔는데
갑자기 뒤에서 박은게 되니까요 다만 방향지시등 안켰고 여유있게 앞으로 더 간격 둘 수 있었단 점으로 봐서 8대2가 딱 맞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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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립 2017-04-25 (화) 15:12

씨빌워님 말처럼 진로가 중요합니다.

상대가 1차로 직진이었고 님이 출발하며 1차선으로 변경하다가 박으면 님이 8 이 맞고요.

님이 2차로에서 그냥 출발하는데 상대가 님 앞으로 끼어들다가 박으면 상대가 8이죠.

당연히 기타 추가 요소도 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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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이 2017-04-25 (화) 15:29

정차후 출발은 정차해있던 차량이 과실이 기본 8입니다.
그런데.. 자리가 광활한데.. 바로 앞에다가 들이미는게 참..
운전 센스가 없어보이네요 상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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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7-04-25 (화) 15:42

정차 후 출발 차량으로 보면 글쓴분이 8과실 맞는거 아닌가요?
진로방해는 글쓴분이 주행 중이어야 해당일텐데... 애시당초 주행이 아니었잖아요.
오히려 앞차가 차선 변경 하는 도중에 출발한 셈이니 오히려 상대가 억울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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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우킹 2017-04-25 (화) 16:52

근데 동영상보면 제생각엔 6:4 [글쓴이6]라고 보이는데
이게 끼어드는데 깜박이도 안켰고

끼어드는거 안전거리 확보도 안했고 [ 이것도 요인먹습니다]
못해도 글쓴이님이 7 그쪽이 3라고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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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스가스 2017-04-25 (화) 20:38

제가 봤을 때는 일단 글쓴이가 과실이 더 많은건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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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크 2017-04-25 (화) 22:04

원래 정차중 출발차량이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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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1 2017-04-26 (수) 13:56

일반적으로 정차중 출발차량 과실이 큰경우는 ,차선변경이 동시에 이루어 지는 경우이고,
같은 차선 그대로, 차선변경 없이 출발이면 끼여든 차량의 과실이 큰 걸로 압니다...
- 주정차 금지 도로, 정차시 비상등 점등 여부, 끼여든 차의 깜빡이 여부, 정차된 차량에 대한 주의 부족 등 여러 고려 상황이 몇 개 보이네요.[찾으면 더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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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트 2017-04-26 (수) 22:22

아...근데 너무 바짝 들어오네요...앞에 공간도 넓은데...말이죠...

비상등도 안키고 들어오네 거참...뒤에 오는 차는 어떡하라고...

다음엔 꼭 출발전에 사이드미러 확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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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17-04-26 (수) 23:38

정차후 출발할때 주의의무가 큽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인정할꺼 같아요..

다만 대물담당자한테... 렌트,대인없이 100대0 으로 한번 합의해보라고 이야기는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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