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롯데몰 지하 세차장에서 세차 거부 당했네요.

사진 찍는 모든 고객이 진상을 부리지 않겠지만,
진상을 부리는 대부분의 고객이 사진을 찍어두니까요.

국산차도 아니고 외제차면 수리비도 더 비싸고 해서... 그냥 거부한 것 같습니다.

제가 세차원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봤는데 저 같아도 거부하겠는데요. 님 행동 자체가 흠집만 나봐라 가만안두겠어라고 세차원에게 느껴질수도 있지 않나요?

무료세차 같은데..
오바하신거 아님?? 믿지못한다면 안하면 되는건데..
혹시 어그로세요??

쇼핑몰 주차장에 세차장 있는거 본적없으세요? 당연히 돈 받고 세차하는거죠....
지하세차장에 무료세차라는게 있긴있나여;;

음.. 저희집에서 과일장사를 하는데요. 가끔 오는 이상한 사람(손님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들이 있습니다.
과일 맛이 어떻냐니는 당연히 물어볼수 있지만 과일이 좀 이상하게 생겼다느니 흠집이 있다느니(거의 눈에 뜨이지도 않을 흠집입니다. 저희도 팔기 위해서 돈주고 사오는건데 못팔거 사오겠습니까? 당연히 밖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자라는건데 사소한 흠집은 당연히 있는거죠.)하면서 여러가지 트집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데 가서 사세요~ 하고 그냥 보내버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가도 나중에 와서 꼭 이것 저것 트집잡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안 오는게 오히려 도와주는 겁니다.
글쓴이분 글을 보니 쇼핑하면서 세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깐 세차는 공짜로 해주는거겠죠? 그리고 그 일하는 직원말처럼 자동세차는 당연히 흠집이 날수 있는거고요.  글쓴이글을 보니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만약에 돈받고 세차하는거라도 이미 세차하기도 전에 미리 사진찍어놓고 할정도면 나중에 별의별 트집 다 잡을 사람인게 대부분이라서 나중에 문제 생기는니 그냥 거르는게 사업주 입장에서도 돈버는거고 스트레스 안받는 겁니다.  글쓴이는 진상을 부리지 않았다고 하나 이미 그런 행동을 하는것 자체가 진상인겁니다. 원래 진상들은 자신이 하는게 진상짓인지 인지를 못합니다.

무료는 아니고요. 3만원짜리 외부 세차인데, 손님이 많으니까 귀찮은듯 가라고 하더라구요. 차맡길때 원래 업장 보호 차원에서라도 사진을 찍어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기존에 있던 흠집을 보고 오해가 생길까봐 찍어 놓는건데,... 골프같은 소형차를 고급차로 인식하는것도 좀....

3만원짜리 외부세차라면 제가 일단 말은 잘못했네요.그런데 그래도 소비자와 업주의 입장은 틀리다는건 이해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소비자를 상대하는 입장이 되면 정말 진상들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는 진상들을 한달에 2~3번씩은 만나는게 업주들 입장이예요. 세차하면 잔기스 생기는거 당연한건데(셀프세차하더라도 솔때문에 잔기스는 생기잔아요)그거 가지고 기스났다고 보상하라고 트집잡는 사람들 있습니다. 업주입장에서는 그런 사람들 많이 만났을텐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오더니 세차 맡기기전에 자기차 사진을 꼼꼼히 찍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물론 글쓰신분은 잔기스는 당연히 감수할테고 큰 흠집났을때를 대비해서 사진을 찍어놓는것이겠지만잔기스 가지고 트집부리는 진상들 많이 만나본 업주입장에서는 고작 원가빼고 만원도 안되는 돈 받으면서 나중에 진상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돈 못벌더라도 거르는게 더 낫다는거죠.

컴퓨터 수리 맡길때 부품바꿔치기 할까봐 사진 다 찍어놓죠.다 그러라고 조언하고요. 현명한 일이지만컴퓨터 수리업자 컴퓨터 가지러 왔는데 그 앞에서 사진찍으면 수리업자를 사기꾼으로 의심하고있다는말밖에 안되잔아요. 사진찍는 타이밍도 잘못된것 같습니다.

맡기기 전에 찍으시던가요.
제 생각으론 진상 맞으시네요.

아... 진상 이었군요.

퍼샤에서 본건데요. 차에 잔기스가 안나게 하려면 세차를 자주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쨌든 세차를 하면 잔기스가 날수밖어 없다고요. 얼마나 적게 내느냐의 차이라고요.

직접 세차를 해서 잔기스를 직접 내느냐.
돈주고 맡겨서 남이 내느냐. 의 차이라고요.

그리고 그런 잔기스를 거의 안내는 세차를 하려면 소위 디테일링샵이라고 하는 최소 10만 이상 하는 곳에 맡기라고요.

솔직히 3만 짜리 세차장은 미용실로 따지면 블루클럽이라고 봅니다. 퀄이 제대로 나올수가 읍죠.

블루클럽 비하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머리감게 해서 그렇지 좋은곳입니다. ㅋㅋㅋ

아..차 맡길때 사진 찍어놓으면 진상이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보통 그런 경우 진상떠는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애초에 반사시키는게 맘 편하죠...
글쓴이가 진상이란게 아니라
글쓴이가 만에하나라며 사진을 찍었듯이
세차업자 입장에서도 만에하나일수 있으니 뺀찌놓은거죠

이게 정답인듯!!

소중한 차 혹시모를 스크레치 대비해서 사진찍는다는데 그게 진상이라니...참...
그 직원이라는 사람이 오버한거같네요.

직원이 보든 안보든 댓가를 지불하고 세차 맡기는건데  사진을 찍는게? 왜 진상인지 ....다음부턴 거기 가지마세요

세차를 그정도로 막하는건가-_-;;

세차에 자신이 없나봅니다...

아무리 생겨도 실기스 정도일텐데...

저라면 다신 안갈거에요...

3만원이면 저기보다 잘해주는 곳 분명 있습니다...

보는 곳에서 찍었다면 좀 기분 나쁠수 는 있을 거 같네요.
물런 글쓰신 분이 진상부릴려고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그 분들 입장에서는 나중에 이걸로 꼬투리 잡고 늘어 지면 진짜 진상이 되니. 아마도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피차 상대방입장에서 보면 같지 않나 싶네요. 예전에 세차장 한 경험상. 꼭 꼬투리 잡아서 만원씩 깍을려는 분들이 있긴 하더군요.

둘다 이해가는 상황이네요
그런데..일반적이진 않은 상황이라..어떤 뉘앙스로 말을 하냐에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3만원에 무기스를 바라시면 힘들거 같아요... 몇십만원 천천히 디테일링 하는곳 아니구서는
저런곳을 시간을 다투는 곳이라 이해되기도 합니다
기스하나라도 나가만 해봐라란 포스가 느껴져서 꺼려졌을거 같아요

무기스 바라시면 셀프세차를 하시던지;

댓글들을 보니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을 했나보네요. 앞으로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한가지 변을 하자면 차를 아끼는 편은 아니고 문콕정도는 이해하는 편 이거든요. 전에 서비스센터에서 내가 모르는 상처가 있어 확인요청을 했을때 센터측에서 미리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도움이 됐거든요. 그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찍었던 겁니다.

돈을 내고 서비스를 요청한 소비자 입장에선 흠집이 없길 바라고 만약을 대비해 찍어두게되지만 물건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입장에선 최대한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서도 아주 미세한 흠집은 발생 할수있는 있으니까요 리얼 진상중에는 사람이 맨손으로 만지는 작업환경인데 클레임 거는 그런경우도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서 글쓴분과 작업자분은 서로의 입장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소비자와 판매자의 입자차이

한번 당한 경험이 있겠지요.
그리고 민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요.
바쁜데 이것 저것 따지면 일하는 입장에선 안하니만 못하니깐요......

업주입장에선 몇번 그렇게 디인적이 있으셨던 거구요

우리입장에서도 도움받은적 있으니까 또 그방법을 사용한거구요 이해는 됩니다.

다만 사진찍는건 업주가 보지 않는곳에서 찍어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앞으로는요

세차장 직원이 잘못했는데 왜 글쓴이를 진상취급하지 참나.... 사람들이 이러니 호구취급

보는 직원 입장에선 기분이 좀 언짢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이게 진상짓은 아닌데..
이걸 진상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네요?

글쓴이가 진상이 아니고 업장 입장에서는 저럴경우 진상일 확률이 높다는말들 아닌가.. 장사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별별사람들이 다 있는데

논외의 의견이지만

그래도 글쓴 분이 댓글에 대해 소통하고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하는 자세가 저는 멋진거 같습니다.
대부분 내가 이래서 이런일을 당했다! 나를 위로해달라! 이러면서 님이 잘못했는데요 하면 뭐라는거에요! 위로해달랬더니 나보고 뭐라하네! 몰라 안들을거임! 하는 태도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어찌되었든 논란의 소지가 있는 행동이었겠지만 글쓴 분 성격으로 세차 거부에 대해 조금 서운해했기에 글을 쓴거 같습니다 ㅎㅎ 다들 진정하세욧!!

보는 입장, 또는 자신과 유사한 입장에서 보고 해석하게 되는게 보통인것 같죠.
큰 계약 같은것 할 때 변호사를 끼어서 진행하고, 계약 끝난 뒤 계약서와 부속서만 모아도
전공서적 2~3권 분량 나올만큼 생기고 하는데요.

이 많은 서류들이 우리측 변호사, 상대측 변호사, 매도인, 매수인 4인 사이를 오고 갑니다.
없어지는 서류도 종종 있어요.
그 때문에 시시비도 걸리고.
시시비를 넘어서 소송이 걸리기도 합니다.
재밌죠. 동시에 살벌합니다.

그런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서류를 보낼 때마다 보내는 서류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보내기전에 보내는 사람이 사인하고, 받는 사람은 내용 확인하고 사인하고.
이것도 계약서 처럼 2부 작성 각자 보관.

큰 건이라 더욱 세밀하게 이렇게 되는 지는 몰라도,
이런 서류를 주고 받음에 있어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이의 제기가 없습니다.
나를 못 믿느니 이런 생각 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생겼을 때 이 서류가 나를 보호해 준다는걸 아니까요.
오히려 명확해진다고 좋아하죠. 비록 이걸 실행해야 하는 막내들 몸은 귀찮을 지언정.

pc 수리를 맞길때 사진을 찍는것, 업주가 왜 기분나빠 할까요?
시시비가 걸렸을때 그 사진이 서로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보는데요.
문화와 관점의 차이 아닐런지.

세차의 경우라면
어찌됐든 작은 기스하나 없을 순 없겠지만,
세차 전의 사진이 작은 기스 이외의 다른 차량 피해 의심으로 부터 업주를 보호해 줄 수 도 있을텐데요.

이 글 보는 순간,
세차장 업주가 기스때문에 사진찍는데 부정적이겠다는 공감 보다는
합의하에 사진을 찍고, 세차 특성상 잔기스는 보장하지 않지만, 사진으로부터 다른 도난, 피해로 부터 서로를 보호해준다는것. 합의 할 수도 있을 텐데?
오히려 틈새시장??

20여년전 캐나다에서 번화가 구석 작은 세탁소에 바지를 맞긴적이 있습니다.
기장을 줄이는 것이었고, 업주였던 아랍인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상태였으니 줄이면 이렇게 될것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이런 논란은 문화 차이 같

아마 그 업체나 직원이 최근에
사진으로 시비거는 진상에게 호되게 당했나 봅니다
그냥 가볍게 넘기시면 될 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