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D950 장착 후 간단후기

하루 120킬로 정도 외근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써 전에 쓰던 블랙박스에 대한 불신이 생겨

차량 이용이 많은 관계로 큰맘먹고 달았습니다.

뭐 화질이 좋다 이런건 두번째 제품검색하다 알게된 ADAS 기능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쓸만하네요

길은 대충 알지만 과속단속구간이 가물가물해서 간혹 '내가 방금 과속상태로 카메라를 지났나?' 하는 찝찝함이 있어서

이 제품을 보아왔습니다. 당연 차에 네비가 없어서... ㅠㅠ 네비의 필요성을 못느껴 설치를 안한...

요즘 네비는 길도 길이지만 단속구간등의 알림 기능이 더 가치가 있다고들 하시고 핸드폰 켜두고 다니기엔 업무적으로 핸드폰을 많이쓰니;;;

일단 간략한 후기로는

센서가 기존에 쓰던 다본다 제품보다 센서의 민감도라고 해야할까요?

전에 쓰던 제품이 너무 민감했을수도 있는데 그보단 좀 둔해보이더군요. 스무스한 과속방지턱을 넘을땐 이벤트 작동이 안되네요.

이전제품이 너무 과한 느낌도 드네요 ㅋ

ADAS 기능인 차선이탈, 앞차출발, 전방주의 기능의 경우 아무래도 알고는 있지만 신뢰도가 약간은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

물론 100% 맹신하는건 더 큰 문제겠지요. 민감도 설정도 할 수 있고 소리설정도 각각 가능하니 이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GPS를 이용한 단속구간 안내의 경우 현재 차량의 속도가 단속구간의 속도보다 높을 때 지속적인 감속안내 소리는 안나옵니다.

즉 몇백미터 앞에 신호단속 구간이라는 것만 알려줍니다. 이것만으로도 감사...

그리고 나이트 비전인지 뭐시기인지는 확실히 야간에 블박으로 보니 기존꺼와는 다르더군요.

일단 뭐 블박으로써의 기본 기능은 충실하고 기타 기능도 만족하니 사용 중 입니다.

비쌀 수 있는 가격이지만 후회는 없네요

ps. 광고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