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골베 위주로 읽는 편이라 선작 1만 넘기는 소설들은 제외했습니다.
1. 왕자 김용사의 근육왕국 - 티타펠꼬망
https://novel.munpia.com/194752
근육 용사가 망나니 7왕자로 회귀했다.
* 이 글은 대둔근으로 씁니다.
김황제 쓰다가 허리 나간 글쟁이가
매일 스쿼트 200회로 뜨끈하게 글연성 해드립니다.
작가가 전작(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보다 더 약 빨면서 쓰는 글.
지원을 거의 못 받고 몸으로 때우던 용사가 마왕을 때려잡다가 회귀합니다.
혼자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젠 근육 세력을 만드는 중이죠.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처음엔 작가가 프로틴 혹은 약을 먹었나 의심하게 만드네요 ㅋㅋ
2. 아기동생이 너무 귀여움 - 문훈
https://novel.munpia.com/196345
형아밖에 모르는 3살 시하.
동생밖에 모르는 23살 시혁.
두 사람이 손을 꼬옥 잡고 사는 이야기.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된 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마법 같은 게 나오는 건 아니고 부모님의 능력을 물려받는 정도입니다.
시하가 귀여워서 보게 되는 소설.
과하지 않고 적정선을 지키는 듯해서 좋네요.
(아기가 주제가 되면 밑도 끝도 없이 귀여움→만능 루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습니다)
3. 조리고 천재가 되었다 - 최발장
https://novel.munpia.com/193125
30세 프랜차이즈 국밥집 사장 백찬우.
후회로 가득했던 조리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러면, 이번에는 잘할 수 있을까.
집안사정으로 조리고에서 자퇴하고 국밥집 사장을 하던 주인공이 회귀합니다.
'요리의 신'처럼 능력이 있는 건 아니고 단지 경험만 갖고 있어서, 조리고 입학 후에 묘한 위치에 있게 되죠.
작가가 주인공이 너무 다 아는 것처럼 서술해서 문제긴 한데 조금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우선 시스템이 없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다보니...
4. 너넨 아포칼립스가 힘드냐? - 최정상
https://novel.munpia.com/197437
난 진짜 힐링 게임 같은데?
...가 되었어야 했는데,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게임][생존][고인물]
세계의 멸망을 막는다는 내용의 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게임을 관둔 사이
다른 게이머들이 게임 내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지 못하자
실제로 세상에 멸망이 닥쳐온다는 내용입니다.
작가가 나름 밸런스를 맞추려고 하는 편이라 사이다패스 여러분이 보시기엔 약간 답답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5. 재벌가의 음악천재 - 산일
https://novel.munpia.com/196362
가난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정우진.
그가 사성그룹 둘째 손자로 환생했다.
가난해서 해외파가 못 되는 바람에 실력이 있는데도 쓰임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흐리멍덩하게 살던 사성그룹의 둘째 손자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시간상으로 보면 약간의 회귀).
원래 실력은 있으니 금방 명성이 생기긴 할텐데 아직은 무시하는 인간이 많습니다.
힘순찐은 아니지만, 멍청한 빌런이 하나 있어서 약간 암 발생확률이 있습니다.
기업경영은 첫째쪽이 맡아서 할 모양이고... 음악관련된 내용 위주로만 나오네요.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054)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