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장르를 정확히 뭐로 해야할까요?

로맨스는 로맨스가 주가 되어야 하죠.
로맨스가 스토리의 중심이 아니라면 로맨스가 아닙니다.

그래서 로맨스 판타지 포기하고
판타지나 SF판타지로 하려 생각중입니다.

SF 판타지?

네 그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우주 전투씬 같은건 없지만
배경이 우주의 발달된 미래시대의 모습입니다.

남자인데 히로인? 그러면 바텀?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여주의 가장 친한 남자친구정도 입니다.
배역으로 보면 조연급정도

여주 1인 주연 체제입니다

히로인이란 단어 자체가 여주인공 여장부 여걸..heroine단어장 저장
1.여주인공2.여장부3.여걸

네 그런의미인데
여주의 가까운 상대남자를 칭하는 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어서
히로인으로 묘사했었습니다.ㅋ

근데 이제 로판을 포기한 이상 의미가 없네요.
로판 포기하고 남자의 비중을 줄여버렸거든요.
로맨스 보단 판타지와 이야기 전개, 사건전개에 열을 올리는 중이라..ㅎㅎ

크... 여주가 남히로인 별로였나보다
기를 쓰고 안엮일려고 애썼나보오

남자는 소꿉친구(여자)가 있고
여주는 남자와도 친하고 그 남자의 소꿉친구와도 아주 친한 사이입니다.
어떻게 보면 삼각관계일수도 보일수도 있지만 성립이 안됩니다.
여주와 남자는 연인등 사랑하는 사이라기 보다는
여주가 인간세상에 적응할수 있게 도와준 은인내지 가족같은 관계 라서요...

제가 당초 로판을 고집했을때
이 부분에서 삼각관계로 묘사를 하려고 했는데
원래 기획한 스토리와 매칭이 안되서 포기한 부분입니다.

우주랑 함선 나오면 SF판타지..가 젤 맞지 않을까요

배경이 지구가 아닌 이세계이고
전투물이 아닌터라 함선이나 전함 군함은 안나오지만
셔틀형 우주선이 등장합니다.
또한 공간이동 개념도 등장합니다.

부연설명 들으니 더더욱 SF+판타지 맞는거 같네요.

SF환타지로 가야겠어요.
당초 무리하게 로판으로 가려다 고생했는데
이렇게 진행하니 한결 진행이 자연스러워짐을 느낍니다.

공모전이 뭐 있나여? 궁금하네여 ㅎ

비슷한 분위기의 웹툰 중에는 신일숙 작가님의 '카야'가 비슷하겠네요..
로판보다는 SF판타지로 들어가더라구요ㅎㅎ

로맨스 소설이 짧은 이유는

한번 로맨스가 생기면 그것으로 끝이 나요.
여성들이 다음 편을 안봐요. 남자들은 현자타임 한시간이면 다음화를 보는데
여성은 현자타임이 오면 그 소설은 끝. 이게 되어버림.

그래서 여러 남주가 등장하는가 하면 흥미진진한 이벤트로 독자를 끄는 것이죠.
핵심은 연재 종결되기 80%이후 쯤에서 로맨스가 끝이 나야 합니다.
혹 로맨스로 엔딩.

로맨스 소설은 끝없는 간보기의 연속이어야지 뒷일이 나오면 안됩니다.

로판이 독자도 많고 조회수가 많다고 해서
한때 도전했는데 제가 추구하는 분야하곤 다르더군요.
전 18금, 로맨스는 왠지 제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ㅎㅎ

말씀하신거 들으니 더더욱 저하곤 안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