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의제왕 궁금한점이요

넵

네, 재미는 취존이 될수는 있으나 필력이 장우산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네요

네

50화 넘어가면서 무너지는게 보이는데 탑매랑 비교는 좀 그렇죠

막장은 좀 보다가 하차했고 최근에 탑매 다시 정주행 했는데...
비슷한 느낌도 없고 소설을 끌고 가는 힘 자체가 다르죠.

재미는 있는데 탑매와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억지스런 구석이 꽤 많아요
탑매는 매니저 정선우가 히로인인 이송하를
위협하는 적들에게 사이다를 실현하는 과정이꽤 설득력있게 그려지죠

장우산이 아무리 욕 먹을 짓을 했어도 둘을 비교하기엔 장우산한테 미안하죠.

탑매도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이 두소설 비교나, 급이 다르다는 식의 너무 극단적인 평이 많네요? 솔직하게 얘기해서 탑매도 잘쓰기는 했지만 너무 신격화하는거 아닌가 이거...

솔직하게 얘기해서 급이 다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Tzen님이 과장하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과장하고 있는걸까요?
아니죠, 둘다 개인적인 감상을 솔직히 말한거죠
필력이란것을 수치화 할수 없겠지만 극단적인 평이 많은 만큼 탑매가 잘썼다는 뜻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누구는 탑매보다 더 잘썼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음 장우산 필력에 전개 하나하나 다 좋은데다가

팬픽물이 대부분이던 연예계물을 일반인들도 좋아하게끔 끌어들였죠

선구자로써의 느낌과 장우산의 글빨을 따라가는 다른 작가들, 연중되고 나서도 그를 추종하는 팬들을 생각하면 아직 막드가 따라가기는 넘사벽이죠

막드가 탑매와 다른 뭔가를 만들어내서 추종자들을 만들어 내지 않는 이상은

네 급이 다른게 아닐까요?

둘다 잘쓴 작품이긴 한데, 같은 작가가 썼다기엔 너무 스타일이 다르죠. 막장이 오해물에 코메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장르가 다르다고 말할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유머 코드나 캐릭터 기술이 많이 달라요.
그리고 저도 막장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B급물인걸 감안해도 탑매에 비하기엔 약간 떨어진다고 봅니다. 탐매가 더 정성스레 완성도가 높아요.

사실 필력 파고들어 평가할 수준은 제가 안되고  탑매가 작은 에피소드 이어지는게 더 나은 것 같긴 해요. 에피소드 기승전결 진행되다가 사이다 터지면서도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지는게  진짜 자연스럽거든요.  막장제왕도 그 에피소드가 뚝뚝 끊어지는 다른 연예계 소설들 보다는 복선이나 여지 깔아주면서 이어지는게 낫긴한데 워낙 막장성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탑매에 비해서는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짐 -0-;; 막장제왕이 편당 연재 임팩트에 너무 치중해서 그런 면이 있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장우산 작가는 뭐하는지 궁금하넹

현재 완결까지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완결까지 원고가 완성되면 연재를 시작하겠답니다

그냥 연재 시작하기엔 부담이 큰가보네요...
하긴 저라도 그럴 거 같습니다

근데 아마 글 전개하는 방법이랄까.. 작법이 비슷해서 그런 느낌받으셨을듯.

아직까지 연예계물중에 탑매 이상 가는걸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