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후 작가의 마스터는 극한직업(스포있음)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중입니다

전작은 천마검엽전 철혈무정로 21세기무인등등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초마도문명?으로 짐작되는 어떤것이 주인공한테 흡수되면서 능력을 얻게됩니다

주인공은 준연예인급 외모에 특수부대 부사관 출신으로 경찰이 됩니다

경찰이 되는 이유는 어릴때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부모님은 실종된 동생 찾으려고 남겨진 자식들(막내 여동생이 더 있음)은 냅두고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다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쥔공은 소년가장이 되었죠

암튼 그런 배경인데요

얻은 능력이 현대문명 기준 오파츠,오컬트 수준입니다(근대 주인공은 매번 오컬트라고 함, 물론 오컬트도 틀린 말은 아니나 유타라는 ai가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설명해주나 쥔공은 한귀로 듣고 흘리기 바쁘면서 오컬트라고 함. 오컬트는 뭔가 좀더 비과학적 늬앙스가 강하다고 봄... 쥔공은 그냥 유타를 귀신으로 보는건지)

현재로선 전자세계의 신급 능력이고

자체적으로 나노보다 더 작은 단위의 머신을 자체생산해서 뿌리는것도 가능하고 온전해지면 세계정복은 껌인 개사기 능력을 가지고 있죠

일종의 AI같은데 쥔공이 마스터가 됩니다

다만 진정한 마스터가 되려면 레벨업을 해야되는데 그게 어려워서 제목이 마스터는 극한직업이라고 지은거 같습니다

암튼 문제는 뭐냐면 주인공이 어정쩡한 정의감, 양심 이런게 있습니다

양면성, 내로남불이 거슬리죠

맘만 먹으면 사람 정신조종 가능하고 그런데 그런걸 싫어합니다

능력을 활용해서 돈버는것도 비밀계좌(익명의 비자금) 빼먹는것도 싫다고 하고 주식 투자도 싫다고 하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예비 경찰 신분이면 몸을 사릴만도 한데 폭행남을 말리는것도 아니고 줘패거나 일본놈 칼부림하는거 칼 뺏어서 칼침으로 신경 조져서 영구장애 만들고... 몸 사릴 생각이 없는듯한 주인공
(무협이면 대협 소릴 듣겠지만 현실에선 경찰이 쉬는날 일본인 4명 칼침놔서 병신 만든게 팩트)

그렇다고 돈 버는데 불법이나 양심 따지던 사람이 동영상 빼돌리는덴 무단침입은 물론 죄없는 친한 동생까지 동원해서 하고

쥔공한테 유타라는 AI능력이 안 왔으면 10화 안에 쥔공 인생은 조졌을듯 싶은데...

댓글들 반응도 작가 이름 빌려주고 딴 사람이 썼다던가 그런 부정적 반응이 많네요

저도 이벤트라 좀 보다가 하차했습니다

물론 경찰들의 은어(무전 통신) 그런건 현실감 느껴지고 다른 장점도 있는데 쥔공 자체가 영 노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