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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에서 이해안가는 설정

교미더머니 2019-02-19 (화) 22:51 조회 : 2801 추천 : 1

제가 본건 항상 판타지 세계관은 무림보다 기가 풍부하다는 설정 안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나마 제가 본건 전부 이 설정 판타지나 무협이나 비슷하지 않나요? 왜 판타지 세계관은 무림보다 기가 풍부하단 설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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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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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핫아하핫 2019-02-19 (화) 22:54

그래야 무림에서보다 강해지기 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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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호그 2019-02-19 (화) 22:56

전 판타지에 기가 나오는 거 자체가 불호인지라...
판타지인데 말투가 본좌니 기를 끌어올리니 뭐 이딴거 나오면 바로 닫아버립니다...
그냥 판타지는 판타지로 갔으면 싶은게 제맘...하이브리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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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9-02-19 (화) 22:57

신이나 드래곤이나 정령이나 잡다한거 넣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여

무협도 영물 영약 있으면 기 많다고 그러잖아요 뭐 작가 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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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x 2019-02-19 (화) 23:04

판타지는 내공심법이 없는데 무협처럼 강기쓰고다니는 소드마스터가 말이 되려면 마나가 풍부해야 된다는 논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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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19-02-19 (화) 23:28

허접한 삼류 무인이 넘어가서 무쌍 찍을라니까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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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더머니글쓴이 2019-02-19 (화) 23:35

그것도 이해안가는게 무림-판타지로 넘어감 삼류무인도 무쌍 판타지 세계관은 너무 디버프 시킨거 아닌가요? 제가볼때 마법>>무공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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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sa2344 2019-02-19 (화) 23:29

그래야 쎄지기 좋잖아요
거꾸로 판타지에서 무림으로 가는 경우는 기의 밀도가 높다는 설정이 많죠. 그래야 마법사가 더 쌔지기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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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카엘시온 2019-02-19 (화) 23:46

작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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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르 2019-02-19 (화) 23:46

작가 마다 설정이 다른 거니 개인적인 의견으로 생각 해보면
마법사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은 주변 마나를 활용한다는 설정이 많고
무협의 경우 기를 쌓아서 모은다는 이미지가 있는 점을 기준으로

판타지 세계관은 주변 마나를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나가 많고
무협 세계관은 기를 차곡 차곡 쌓아서 사용해야 하기에 적다는 설정이 나온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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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nz 2019-02-19 (화) 23:48

판타지뿐만 아니라, 무림으로 회귀하거나 워프해도 항상 기가 농밀하더만.
현대는 환경오염이니 그런거때문에 기가 희박하다고.. 아니 기가 무슨 오존이야 산소야?
좀 이런 진부한건 작가의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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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보호주의 2019-02-20 (수) 00:03

무림은 기가희박해 기를모으기위한 심법이 다수 존재하는데 판타지세계는

무리하게 연구를 안해도 잘만모이니 없던가 심법이 있어도 허접하다고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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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에지다 2019-02-20 (수) 00:14

요새는 이런 공식도 좀 깨졌는데 예전에는 보통 이런식으로 설명하더군요.

판타지 세계관은 보통 동공 검술,검법을 통해서 기사의 경지가 올라가고 무협 세계관은 보통 좌선같은 정공으로 내공을 쌓아 경지가 올라가는 형태로 묘사하더군요.
이게 보통 판타지는 소드마스터로 대변되는 오러와 움직임위주로 강함을 묘사하는데 무협은 화경, 절정같은 내공의 수위로 강함을 묘사하죠.
이런식으로 판타지는 외공 무협은 내공 위주의 묘사가 주로 되니. 역으로 마나나 기에대한 설정또한 그렇게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것도 모두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이고 요새는 이런 클리셰를 비트는 경우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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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jam 2019-02-20 (수) 04:03

그땐 남들이 다 그러니까 따라했던거 아닐까요?

요즘은 제목에 망나니, SSS급 넣는거 많잖아요?(물론 아닌 소설도 있지만) 이런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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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루스s 2019-02-20 (수) 09:26

무협에서는 하류무사들도 전부 운기조식으로 기를 빨아들여서 남아나지 않는 것입니다. 판타지는 소수인 마법사만 마나를 빨아들이죠. 웃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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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와 2019-02-20 (수) 10:24

제가 맨 처음 본 해당 설정은 묵향이었는데.
솔직히 남들 다 그러니까 따라한다는 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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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sqs 2019-02-20 (수) 15:38

걍 다 묵향따라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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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아님 2019-02-20 (수) 21:31

묵향에서 그렇게 설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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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2019-02-20 (수) 22:57

옛날 일본 게임중에 그런 설정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마나고갈로 주인공 스승이 최종보스가 되어 다른세계에서 마나 뽑아오는 설정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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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쿠마 2019-02-22 (금) 15:23

그럴 설정이 없으면 판타지 세계의 대마법사의 존재나 마법사들이 만드는 마도구들의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중원과 판타지간 마나가 같다면 중원에는 왜 마법사가 없죠? 그리고 마법사들이 만드는 마도구도 중원에서 왜 못만든죠? 이걸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 마나차이라 그럴 설정은 넣은거죠
아님 중원에서 마법사나 마도구를 못 만드는 설정을 추가해야하는대 그거 귀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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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더머니글쓴이 2019-02-23 (토) 00:14

기가 풍부한거랑 마법사들의 유무 마도구가 뭔 관계예요? 그냥 서로 모르는 설정 아닌가요? 세계관이 다르단 설정 아닌가요? 중원에 법사들이 없는 이유는 차라리 기모으는 설정방식이 달라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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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쿠마 2019-02-23 (토) 04:19

설정의 따라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건대 중원에 없는 마법사나 다양한 마도구를 만들수 있는 설정으로 기가 풍부하다를 선택하는게 쉽다는거죠
비슷한 개념으로 대한민국의 판타지의 대다수가 소드마스터라는 개념을 다른 작가 공유해서 소드마스터의 대한 설명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독자가 파악할수 있도록 만든 클래셔같은거죠
기모으는 설정방식 달르다고 해도 판타지에서 무협처럼 검강을 사용할수 있는 기사들은 있는대 무협에도 주문을 외어서 운석을 소환하거나 핵융합을 시켜서 핵폭발을 사용할수 있는 마법사깉은 존재도 있어야하는대 없의니 이부분을 설명을 해야죠
그러면 추가 설정이 해야하는대 설정을 하고 싶으신분은 추가 설정을 하는거고 간단 설정하고 싶은 분은 기가 풍부해서 무협과 달리 검강을 사용하는 무사외도 마법사가 존재할수 있다로 설정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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