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재밌네요. 노스포

현재 110화까지 연재중.

검으로 환생해 수백년 살다가

친우의 후손인 왕가의 망나니 1왕자의 몸을 차지한다는 설정

요즘 흔하디 흔한

막장놈 몸에 들어가거나 환생해 주변인물들의 놀라움을 사며 개과천산한다는 흔한 클리셰.

다만 망나니 시리즈중에 제일 괜찮은 망나니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름 독특한 설정이 눈에보이기도하고 인물간 감정선도 잘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젤 맘에들었던 부분은 보통 망나니 소설을 보면
망나니몸속으로 들어간 주인공들이 너무 바른생활사나이라 행동이 고쳐지면서 말투도 착하게 바뀌는 반면,
이 소설의 주인공은 검 시절의 행동 대로 하는게 스스럼 없다는 것이겠네요. 막장짓만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뿐이고 성격은 망나니급이지만 능력있는 놈이랄까.

전직 검이다 보니. 전투를 아주 좋아하고 소설에서도 전투씬 비중이 높습니다.

전투중 고취감도 잘 표현했고 잘 쓴거같습니다.

앞으로 완결까지 쭉 갈것같네요.

같이 읽고있던 전생자 나 평행차원에서온능력자 는 도중 하차할 것 같습니다. 루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