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생각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은하철도의밤 2019-01-06 (일) 21:58 조회 : 1077 추천 : 0

요즘 골목식당이 시끌시끌 하더군요. 그런데 드는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방송 작가들이 짠 방송분량 말입니다. 익숙하더군요....

바로 고구마 고구마 사이다~ 눈에 익지 않은가요?

정말 보는 사람 환장하게 하면서 최종에는 변화된 모습을 비춰주기 말입니다.

어쩌면 요즘 대세를 따른 글이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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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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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JOO 2019-01-06 (일) 22:5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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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소멸 2019-01-06 (일) 23:03

오!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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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2019-01-07 (월) 07:52

사이다가... 있어? 변화된 모습 보여주기는 장르소설판에서는 고구마, 퍽퍽찌찌살 취급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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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밤글쓴이 2019-01-07 (월) 10:19

최근 들어 홍탁집 아들 방송분을 보더라도
기본도 안된 녀석이 제대로 구색을 갖추고 개과천선을 보였습니다.
반응들이 사람됐다고 만족해 하고 있고요.
사이다가 굳이 인과응보만을 쫓을 필요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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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2019-01-07 (월) 10:27

갈수록 장르소설에서 더 자극적인 사이다를 바란다는 말씀이었네요. 저는 사이다를 속이 뻥뚫리는 청량감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씀처럼 특별히 인과응보에 국한하지 않는다면 갈등의 해소가 있는 작품들도 광범위하게 사이다라고 볼 수 있으니 적용하는 정도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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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oras 2019-01-08 (화) 19:55

막하는 장사꾼들을 백주부가 신랄하게까는게 사이다아닌지?
그냥 변화된게아니라 겁나까이고 어쩔수없이 주인공에의해서 잔뜩당하고 바뀌니까 사이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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