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의 블랙헌터

신승은 10번도 넘게봤는데 다른작품들은
2번정도만봤네요
블랙헌터는 2회독 힘들듯
신승만한 작품 안써주려나 하며 기대하는데
그때의 느낌이 없네요 차기작들 전부
아쉽

신승은 정말 재밌어서 신승급이 나오긴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

신승은 저도 몇번 봤는데 이건 초회독이 힘들더라고요.

블랙헌터는 워낙 평이 좋아 3번을 시도했는데 각각 극초반,1권후반,2권후반까지 보고 포기했네요.

저에게 이 작품의 최대 단점은 스토리의 개연성이였습니다.
작품의 인물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납득이 안 되더군요.

십장생은 재미있게 봤는데 신승 한번 봐야겠군요.

정구작가의 최고작은 엘란과 신승이라고 생각해서요

안보셨으면 둘다 추천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제 기억엔 메갈에 한남 드립 치던 여캐들은 다 속물에 겉과 속이 다른 오또케충들이고 남자들은 다 발정난 망아지처럼 묘사한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냥 이쪽이건 저쪽이건 전부 다 말종에 가깝게 표현해서 굳이 어느쪽을 든다는 생각은 안 들었었네요.

저도 괜찮았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진짜 가볍게 썼지만 스토리 라인과 작가 개성이 잘 드러났고 정구 특유의 말장난도 재미있었습니다.

헌데 작중 초반에 메갈논란은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황당했습니다.

메갈들을 희화하 하기 위해서 등장인물들이 쓴 것인데 그걸 가지고 작가가 메갈 아니냐고 공격하는 것 보면서

전 오히려 그들에게서 기독교근본주의자, 극우, 극좌, 댓글부대 등 극단에 치우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행태의 공통점이 보이더군요.

ㅇㅇ 볼만하죠. 이토에서는 웬 분탕종자가 수작이랬나 걸작이랬나 명작이랬나 하면서 최상위권 인기 소설이었다느니 현실과 왜곡된 인지부조화 개드립을 자꾸 쳐대서 오히려 내용에 비해 이미지가 더 나쁜 편.

네 진짜 미친놈이었음
차단했는데
지가 작가 이미지 깍아먹는걸 모르는듯
아니면 컨셉잡고 개지랄하는거거나
작가 안티인가 싶기도하고
그런 미친짓을 안당해봐서 모르나? 싶기도하고
좋은말도 계쏙들으면 짜증난다는걸 모르는 개 등신같은 인간이었음

전 팩트로 한 대 때렸더니 차단 당했어요.
요즘엔 회게에서 난동부리더라고요.

안봐서 행복하네요 그 미친인간을

논란이 좀 있었음.....

논란있을때 누가 댓글로 보면 정상인 못보면 메갈이라고 적어서 더 반감이 들어서 안본거 같네요

전 그 논란과 별개로 .. 정구 작가님 글은 못읽겠더군요.
취향문제겠죠.

신승은 절세신마의 존재가 컸죠
소설 속 내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장치로 그 당시만 하더라도 센세이션한 캐릭터라 신승의 인기가 그 정도로 나온 비결이라고 봅니다
절세신마가 고도의 자살인지 승천인지 하고 난 이후엔 스토리의 힘이 빠지고 긴장감이 팍 꺼졌죠.
엘란도 십존?이던가요 그런 인물들이 있어서 항상 긴장감을 형성해줬죠.
이게 또 과하면 독자들의 피로감을 증가시키지만(세계관 내 절대자가 주인공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적대함), 절세신마처럼 적군인지 아군인지 애매모호하게 줄타기를 잘 하면 대박인거죠.
그 이후 열왕대전기의 황제 캐릭터도 절세신마와 비슷한 유형이었구요.
주인공만큼의 비중, 혹은 그걸 넘어서는 적절한 갈등 유지 캐릭터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블랙헌터는 그게 회귀자(이름 까먹음)였죠.
근데 너무 개털리고 바닥을 빨리 보였고
적대세력인 악마족(외계인)들은 또 캐릭터에 너무 성의 없었구요(네이밍부터가 동네 똥개만도 못함)

긴장감 형성 캐릭터의 조건은
세계관의 절대자급
주인공과 무조건 적대형성은 아님(보이면 죽이려는 그정도면 안됨)
그렇다고 신급 능력이면 안되고 주인공이 미치도록 노오력을 하면 닿을수있는 수준

개인적으로 드래곤이나 행성 신, 룰메이커 이런 애들이 적대적이든 우호적이든 등장하면 재미가 팍 상하더군요

카페에 외전 연재되었는데 외전이 본편보다 더 나았어요.

외전이 있었네요

찾아보니 카카오페이지에 있는데 봐야겠네요

신승급은 아니였는데  개인적으로 정구 작가 특유의 맛이있어서 재밌게봤어요

정구 작가의 맛이 있지요.  내용을 떠나서 말입니다

블랙헌터 외전이 더 잼나더군요

떡타지. 아랫도리로 생각하는 주인공이 취향이라면 볼만함.

정구 작가 소설중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여럿이었죠.
절세신마는 진정한 초월자가 어떤 모습인지 그렸다면 금협기행의 광마는 악당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던거 같고 그리고 십장생의 동정마는 또다른 의미에서 사이코같은 느낌이 풀풀 ㅋㅋ
주인공들도 생각보다 매력적인 애들 많았습니다.
정각도 그렇고 금협기행 주인공은 생각외로 순애보였던데다가 십장생 주인공은 줏대가 있는 편이었던 거 같고 후반부에 ㅀ드립들은 정말 찰졌습니다.
블랙헌터 주인공인 춘삼이도 초반부에는 개찌질함의 극치인데 뒤로가다보면 혼동이 와요.
주인공 캐릭터가 바보가 맞는데 바보 아닌거 같고 그런 느낌?
단지 블랙헌터 단점 꼽아보자면 등장인물 전부가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보이면서 조화가 깨진느낌?
메갈이고 뭐고 떠나서 남자고 여자고 전부 개이기적입니다.

정구 퇴물인증작

개취 존중.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