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중원 싹쓸이 리뷰에서 너무 돈의 힘으로 깽판 치는 거 아닌가?
힘 쌘 한 명의 힘으로 돈을 가지고 깽판 치는 주인공
털 수 있는데 못하는 게 이상하다고 해서
공감 했고 돈으로 깽판 치고
무협의 중요한 무력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소설이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보니까 개인적으로 전혀 아니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밑바닥 식당에서 시작해 표국에서
현대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이득을 봅니다.
그렇게 이득을 본 판을
흑도쪽이 무력으로 찍어 눌러서 빼앗으려고 했고
주인공은 운송 시스템이 자신을 대체해서 운영 할 수 없다는 점을 가지고
자신이 능력을 뽐내어 흑도 세력에서도 주인공의 쓰임세을 인정합니다.
여기에 주인공이 무림으로 오면서 얻은 몸은 무공을 익히기에는 늦은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가정을 해도 매우 좋은 몸을 하고 있고
거기에 아무런 무공을 배우지 않았다는 점이
큰 무력을 가진 개인이 주인공을 자신의 제자로 들이고 싶어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는 요소가 되며
다재다능한 가능성을 가진 주인공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흑도 세력의 밑으로 들어가 개봉에서 판을 크게 벌려 돈을 많이 벌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와 연줄을 만들며 정파 소속의 군소 문파 하나를 경호 세력으로 만들며
그 문파를 무림맹에 들어갈 수 있게 지원하고 더욱이 무림맹에서 판을 벌려서 군소 문파들의 대표가 됩니다.
이렇게 이어지는 이야기 진행에서 저는 돈으로 무조건 무력을 무시하고 깽판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여타 신무협의 먼치킨 사이다물 같은 무협의 무력을 기준으로 한다면 말이 안되지만
이 소설에서 나오는 무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많이 없어서 확정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는 한데
무력 밸런스를 나타내는 것중 하나로 무림맹 맹주가 무력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그런 무력을 가지고도
개인 무력보다는 세가의 힘이 강한 남궁세가가 서로 대립을 하는 상황을 보면 강한 1인이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모든 것을 깽판 칠 수 없다는 밸런스가 적절하게 잘 맞는 상황이라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주인공이 긴 세월을 이어온 세가 200명 vs 오합지졸 1000명 +@(사파, 흑도)에서
주인공이 모은 오합지졸 1000명으로 충분히 500정도 남기고 이길 거라 생각 했던 구도가
자칫하면 개인 무력이 뛰어난 200명의 세가에게 지거나 서로 같이 죽는 상황이 나올 정도로
개인 무력에 대한 중요함을 보이면서 무협으로써의 무력에 대한 가치는 충분히 나타냈다고 봅니다.
그렇게 개인 무력보다 돈과 세력의 입장관계를 이용해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이지만
무림세계에서 온 육체를 통해서 먼치킨으로 성장할 가능성까지 보이는 등 아직 100화 미만인 상황에서
돈의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슬슬 100화 넘었을 쯤부터는 주인공의 육체를 통한 개인 무력까지 얻을 수 있는 상황까지 있으니
새로운 방식의 무협 소설로써 느끼는 재미도 있고 주인공이 먼치킨 될 수 있는 판까지 있으니
새로우면서도 무협으로써 무력으로 깽판치는 추후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앞으로 더욱 재미있을 거 같은 무협 소설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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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힘이 앞서는 흑도 세력에서 너무 깽판 치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판단하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주인공이 흑도 세력으로 가면서
주인공이 가진 것
그리고 갔던 곳에서 기존 인물들의 관계
더욱이 흑도 세력 입장에서는
개봉 지부는 정파 세력이 잡고 있는 지역이라 수금만 받는 정도의 지역이라는
배경 환경까지
합쳐지면서 개봉에서 주인공이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과격함이나 뒷통수 치는 구도를 보면
저는 오히려 흑도 세력에서 흑도 분위기를 매우 잘 살리면서도 이야기 진행이 매끄럽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는 전생, 환생, 회귀 먼치킨 사이다 신무협으로 무협을 보기 시작해서
중원 싹쓸이 정도의 이야기 진행의 구도라면 지금까지 봐왔던 신무협들과 비교해서 훨씬 합당한 진행이라고 생각해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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