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추천글만 보고 안봤던 작품이죠
한국 유학생이 일본가서 av찍는... 다는 내용이라길래요
그냥 남자라면 한번쯤 생각해본 그런것들을 짜집기한 아류인지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들 명작중에 명작이라고 평하시니 시간을 내서 봤다가
월요일화요일 일에도 집중못하고 몰래몰래 다봐버렸습니다....
지금과 같은 뭐만하면 책속에 들어가고 뭐만하면 다시태어나고 뭐만하면 뭐하고 그런 소설에
지쳐가던 저에게 정말 새로운 느낌을 받게 해주는 소설이였네요
다른말 안하고 정말 잼있습니다. 몰입도도 상당하구요
오사카를 자주가서 그런건진 몰라도 소설속 내용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머리속에 펼쳐지고
거기있었던 기억들이 생각이 나니 몰입도가 두배가 되더라구요
소설중 인생에 갑자기 이성에게 관심이 많아진다는 모테기를 겪고 있다고 했죠
저 또한 19살까지 여자하고는 말한마디 섞어보지 못한 제가 대학가서 느닷없이
3명의 여성에게 호감을 받는 모테기가 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정말 내용 하나하나가 공감가고
그때 그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소설이 너무 좋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가님 또한 모테기를 겪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애매하고 어려운 감정선을
너무 잘 풀어쓰셨거든요 마치 경험하신것 처럼요...
아무튼 전형적인 판타지소설과 현판에 지치신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글인거 같기에 추천합니다
(연예인)
살짝 보이는 베리굿 다예 &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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