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일방이래봐야 나오는곳만 나오지 않나요?

개방도 빠지는 경우가 드물긴 합니다.

구파일방의 일방이 개방이니까요

걔들은 맨날 주인공 따까리

구파일방에서 : 무당,화산,소림,개방
세가쪽 : 남궁,제갈

이쪽은 거의 못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그외에는 가끔 있다없다 정도?

당가 시무룩

구파 일방 이라는 설정 자체가 소설가 가 지어낸 설정인데..  그게 마치 공식적인 듯

뒤에 나온 작가들이 갖다 썼죠.. 구파일방의 기원은 와룡생 작가라는 말이 있죠..

소림이나 무당 같은 경우는 사실상 존재 자체가 확인이 가능하니 여러 곳에서 갖다 쓰도 되지만.. 나머지 문파들이야 ㅎㅎ

화산도 실제하지않나요?

그래도 공동파를 그린 장경 작가의 '천산검로'와 종남파를 그린 좌백 작가의 '군림천하'가 있죠.

군림천하는 용노괴인뎅

그렇네요. 어쩐지 이상하더라니. ;;

구파일방도 소설마다 파가 바뀌고 주인공이 되는 문파도 다른게 나왔죠....

다른 일파가 주인공인 소설도 간혹 보긴 했는데 아미파 만큼은 메인인 소설이 없는 것 같아요.

아미출사-종린, 아미속가제자-백상 요 두개 기억나네요 ^^

헉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미속가제자 주인공 남자.
아미야 종종 나오지만 더 드문게 청성파임.

청성제일검 - 조형근, 청성본기-종린, 청성묵가- 백상, 청성검파-이정훈, 청성무사-백준, 청성비검-사초... 등등 있네요

구파일방이래봐야 대부분 도가 계열에 불가 계열 2개라 차별성이 별로 없자나요.
그럴바에야 소림,무당,화산 위주로 흘러가는 거죠. 구파일방에서도 메인스트림은 소림 vs 무당이고
화산은 무당과 도가 계열 최대 라이벌리고 무당이 역사가 짧은 대신 근본이 확고한데 화산은 역사가 길지만 근본이 없음 ㅋ

점창은 나름 사일검법 후예사일로 한자리 해먹고, 곤륜은 지리적으로 마교와 싸우는 최전방으로 그려짐.
하지만 최대절기로 꼽히는 운룡대팔식도 설정이 작가맘대로일정도로 근본이 없음. 운룡대팔식 vs 운룡대구식
청성은 무협지에서는 대부분 쩌리지만 사실 도교의 발원지중 하나로 그 유명한 오두미교 또한 청성산
종남은 사실 구파중 병풍행 1순위지만 같은 섬서성 화산에 밀리고 종남산에 더 유명했던 전진교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군림천하로 인지도 떡상함 ㅋㅋ
공동파 또한 도교의 요람이 자주 등장하지만 병풍행이지만 복마검법 정도는 익숙하다

그외 떨거지 형산파,황산파,태산파,항산파,장백파,해남파,모산파,보타암

아미파는 금남지역으로 설정 ㅋ

종종 아미파도 속가제자들은 남자들도 받는 소설 있습니다~

구파일방 기원도 애매하지만
소림,무당등 쓰던 넘만 울궈 먹는게  일반화 된건
기출간된 방대한 작품들과 클리셰로 단단히 학습(세뇌?)된 독자층에 대한 쉬운 접근과
기존 문파에 대한 연구및 작가적 상상력부족 (작가들의 노~~~오~~~력이 없이 기존의 프레임을 차용)이 가장 큰 이유일듯

구파일방은 고정이고 오대세가는 작가마다 다르게 설정하죠 그래도 남궁 제갈은 고정 나머진 작가 꼴리는대로 로테

칠파일방은 고정이고 구파중 몇개는 세력에 따라 바뀌는듯.
군림천하만 봐도 쇠락한 구파중 하나인 종남파의 얘기였으니까.
오파만해도 남궁 제갈 당가 팽가까지는 고정 황보세가도 고정이지만.
묵향의 서문세가라던가 전통의 강자 모용세가 가끔 나타나는 진주언가
산동악가 등등 각기 세력의 전성기에 따라 능력치나 활약이 다름.

너무 뻔하디 뻔한 클리쉐로 30년 이상을 우려 먹었으니 무협의 침체기가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갈세가는 무조건 똑똑한 놈들이고 황보세가나 팽가는 힘빼면 시체들인놈들이고..남궁세가는 주인공 아님 대악당인곳이고..대충 표지 소제목이나 몇 장만 보더라도 아침드라마처럼 뻔한 내용인게 대부분이니..

제갈보단 당가가 등장 빈도나 작내 평균 비중에서 더 메이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