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 스토리상 아주 중요한건 아닌데 스포입니다.)
이 소설에는 설정상 속성이 18개가 있습니다.
인물들은 보통 이중에서 1~3개정도 속성을 가집니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충왕 + 기갑이어서
충왕 : 유전자 조작으로 곤충장기
기갑 : 사이보그화 및 로봇 사용.
완전 물리형이었는데
과거 회귀하고 다른사람 몸에 들어가고 나서는
환수 + 요정이 되고.
백호의 힘을 어쩌구 하면서 환수스킬들 하나씩 얻어가는데
작가 성격상 별로 좋아할만한 속성 조합이 아닌데 싶었는데
역시나 뭔 혼돈의 괴물한테 먹힌뒤에 어쩔수 없이 몸에 혼돈을 받아들여서 변이하고
혼돈을 중심으로 8가지 속성을 추가해서 혼돈속성을 안정화 시키고 이러길래.
아하! 혼돈쪽으로 가다가 먼치킨 되겠구나! 했더니
이후에는 영계에서 함정에 빠져버려서, 어쩔 수 없이 육체를 죽이고 유령이 되나 했는데
뱀파이어화를 동시에 진행해서,
육체는 불사진영(언데드)인데 정신은 영계진영(유령)인 혼종으로 가네요.
제생각에는 이것도 오래 안가고 나중에 또 어쩔수 없이 다른 진영으로 갈아타지 싶네요 ㅋㅋ
마지막엔 뭐가될지 궁금합니다.
작가분이 한의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서로 다른 속성의 상생! 상극! 이런걸 좀 좋아합니다.
둠스데이에서도 성기사였던 주인공이 에필로그뻘 스토리에서 어둠의 능력도 얻어서
빛과 어둠~! 우주의 시작과 끝~ 무한~ 뭐 이런 중2병 능력을 보여주더니
괴수세계 한의사에서는 생명과 죽음이 태극을 그리며 순환한다~ 생명에서 죽음이, 죽음에서 생명이~ 불멸~~~!
이런 중3스런 능력이 나오곤 합니다.
아마 이번 소설도 마지막 부분에선 주인공이 뭐 이런식으로 서로 상반되는 두 속성을 어찌저찌 해서 먼치킨이 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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