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 작가님의 '중원 싹쓸이' 재밋으신가요?

글빨로는 재밌습니다. 무협으로는 글쎄요?
딱 이느낌입니다. 설명하긴 힘들지만...ㅋㅋ

저는 그냥 별로더라구요. 아직 8화 정도 봤는데 진짜 산경 작가 이름 믿고 억지로 꾸역꾸역 본거거든요. 저랑은 안맞는거 같네요. 모든 작품 중 신의 노래만 80% 정도 보다가 그만 보고 전부 완결까지 봤는데 말이죠...

돈도 벌만큼 벌었으니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하는 거죠.

일단 현실성이 좀 없죠.
중국은 정치제도가 완비되었을때 중앙에서 외진 지역에 관리를 보낼때
이동기간 2년+ 혹시 병에 들었다면 추가로 1년을 줍니다.

또 천리 법칙이 있습니다.
인간이 자기가 먹을 식량을 들고 최고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천리라는 소리죠.
도로 관리가 안된 상황에서 성에서 성으로 식량과 자원을 그렇게 옮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그냥 쓰고싶은거 쓰신듯.
첫작이 무협이니까 대박내고 다시 도전하신 듯 해요

작가님 전작들 다 재미있게 봐서 기대했는데 이번 작은 좀 아니더군요. 작가의 무협장르에 대한 이해가 좀 떨어지는 듯...

과정이없어요. 하려한다 햇다 됫다 끝.

시도는 좋은데 돈 버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쓰려다보니 오히려 걸리는 게 많네요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재미가 없는데... 최근 들어서도 작가 본래의 필력이 드러나 재미가 있습니다.

윗윗 댓글에 "과정이 없다"고 하시는 분은 초반부만 보다가 그만두신 분 같고
바로 윗 댓글에서 반대로 "과정이 디테일하다"고 하신 분은 최근화들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
이렇게 연재 초기와 최근 연재분이 좀 다릅니다 ^^

무협 장르판의 고인물 독자들이 계속 소설 댓글란에서 딴지를 걸고 있지만
산경작가가 그런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지금처럼 밀고나가면 좋겠습니다.

별로...

그냥 요새 무협 자체에 별로 관심이 안가서..

나쁘진 않아요. 다만 뭔가 어중간하달까 맛이 제대로 안난달까 전 그렇게 느꼈어요.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몰입하기엔 또 그렇고 무협이라기엔 그냥 중세 중국 배경에 무협 맛을 끼얹은 경제 장르소설 같고..경제 쪽으로 몰입 하자니 무협이 또 발목을 잡는 것 같고...점점 조금씩 잘 섞이는 것 같은데 아직은 애매한 것 같아요. 더 진행되면서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불만은 분량이 짜요. 오히려 그거 때문에 유료되면 따라가야 하나 고민 되더라구요.

잘 보고 있습니다. 현대의 기업 엘리트의 중원에서의 창업을 중점으로 여기며 보고 있습니다

본인 페이스대로 잘 밀고 가시니까 점점 재밌어지는듯 합니다.

이번 작품은 패스하고 다음글 기대합니다.

딱히 믿고 본 적도 없음

전 산경스타일이 안맞나봐요 비따비,신의노래 무난히보고 다른건 영...ㅠㅠ

무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