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류 안나오는 대체역사물이 있을까요?

총이란 도구가 전략전술을 갈아엎을 정도로 위대한 도구라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게 말이죠 그만큼 발명되고 발전하고 퍼지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리는 무기인데 주인공이 만들자 또는 확보하자하면 뚝딱... 아예 안나오는 소설을 찾아보는중입니다..

아니면 총이란 개념만 알고 가서(이미 세상에 조총 등의 개념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맨땅에 헤딩 식으로 후장식 볼트액션부터 자동소총을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간다면 꽤나 많은 기술이 필요하기때문에 부품개발만 몇년~십년단위로 걸리던 소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오 제목좀 부탁드립니다 그정도는 봐줄만할듯하네요

조선의 마왕이라는 소설입니다. 이와 반대로 따뜻한 바다의 제국이라는 꽤 유명한 소설은 좀 그런 점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뚝딱뚝딱 만들어내는게 말이죠

감사합니다 근데 예전에 보다가 하차한 소설이네요 ㅋㅋㅋ

쌈국지 가야죠 뭐...

ㅋㅋㅋ 하긴 고대쪽은 삼국지물이 많죠

전생의 신이 삼국지 말고 약간 편집된 가상의 춘추전국시대를 다루긴 하더군요.

다만 무공이 등장하고, 전국시대에 구대문파('그' 구대문파 맞습니다)를 끼워넣은 기묘함이 있긴합니다만
(명나라 초기는 가야 구대문파 정립되죠)
작가가 설마 몰라서 그랬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편하게 가상 세계관 짜려고 한 듯.
어차피 군부가 주된 배경이긴 합니다. 만화 킹덤 같은 쪽

아니면 로마의 무신처럼 로마 시대 가는 쪽으로?
읽지는 않았지만 나는 군단이다 같은 것도 로마 배경이긴 하죠.

전국시대니 삼국지니 로마 시대니 이렇긴 한데

시대가 총기 개발할만한 여력이 되면 안 만들기는 힘들겠죠.

아니면 전쟁 자체를 안 하든가 해야되는데

하긴.. 알면서 안만들긴 힘들죠 못만들거나 시간이 오래걸리는 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전국시대면 춘추전국시대말씀인가요 ?아니면 일본?

아 네 위에 언급한 건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제목좀 알려주세요 보고싶네요

위에 무공요소가 좀 들어가 있다는 [전쟁의 신]입니다. 작가명은 노경찬입니다.

사실 온전한 대체역사라기엔 가상화나 편집이 좀 강하게 되어있긴하네요.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실망하실 수도 있겠는 게, 제도 발전보다는 군대 싸움질 위주긴 합니다만
(물론 이건 삼국지도 마찬가지긴 하네요)
말 하는 김에 배경이 희귀해서 적어봤습니다...

조선 중기만 가도 무조건 총기는 나오니....
조선 초기 이하로 가는걸 봐야겠죠
천룡전기가 총이 나오던가 ㅡ.ㅡ

저도 분명 천룡전기 봤는데 기억이안남 ㅋㅋㅋㅋ 너무 오래전에 봐서 ㅋㅋ

대포가 나왔죠

총기 그리고 기관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만드는게 맞긴 하죠. 소설 내내 전쟁으로 끌고 갈 것이 아닌
이상에야 적을 무력화할 수 있고 아군 살상이 적으며 전쟁 억지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무기를 개발 안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테죠.

물론 시대설정상 충분히 만들수 있으면 만들어 쓰는게 맞겠죠. 근데 이게 꼭 만들더라도 다른 세력들은 개념조차 생각못하는데 주인공세력은 대량생산해서 운용하더란말이죠. 화약부대와 냉병기부대와 전투는 보나마나이고요. 한두세대이상 차이가 나버리니..

고구려, 백제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물은 대체로 총 안나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여섭에서 총기 못 봤던거 같은데요.
창천의 백제에서도 총은 안 나왔던 거 같네요.

넵 감사합니다.

부여섭 일부는 진짜 재밌습니다  이부까진 읽을만 했음

네 부여섭 일부는 재밌죠. 저도 재밌게 봤어요.

고려말 조선초만 하더라도 총기 나옵니다. 최소한 함포는 나오죠. 대신 그 이상 안나오니 고려말 조선초까지가 시간한계이겠네요.
최근 대체역사가 꽤 많아졌는데 대한제국시기부터 2차대전까지 시기에서 나오는 소설이 대부분이더군요
경제를 주력으로 다루는 것도 꽤 되구요

사실 그정도 시기면 머스킷정도는 만들수 있기에 이해되지만... 수석식 소총이나 후장식소총을 만들어 대니... 밸붕이 오더라구요. 그시기 이전꺼 찾아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기술이란 게 역사순서대로 고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대에 발견되어도 기술난도는 더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작가가 설명을 한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걸 잘 안해서 또는 못해서 그렇겠죠
제 생각에 기술 테크 트리에서 문제는
대량생산이라고 봅니다
영지물부터 대체역사까지 대량생산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벨붕이 생긴다고 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면 물품이 쏟아져나오는 거만 생각하지 그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회기반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여전히 고민이 부족하고 그로인해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그 개념자체가 생각해내기가 어렵고 구현하기도 어려운거죠. 막상 주인공이 회귀하거나 환생하면 총부터 만드니... 기초기술이나 제반사항이 전무한상태에서 단지 주인공이 추진하면 다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설명이나 과정은 건너뛰는경우가 많으니... 또 대량생산을 그냥 뚝딱해버리니... 동감입니다

대량 생산은 어려울게 없죠. 인프라만 갖춰지면 대량생산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도 문제가 되는건 오히려 시장이죠. 과잉생산과 과잉공급이 언제나 문제

네 맞습니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설명과 사회변화없이 대량생산해서 문제죠
시장도 없고 판매망과 유통망과 자원 및 생산품 수송체계가 없이 과잉생산을 하죠
영지물이나 대체역사에 밸런스 붕괴에 대량생산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문피아에 연재되는 로마 : 무신의 기억 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홍익대제 고건무... 끝까지 안봐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총사용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화약도 테스트용으로 만들어보긴 했지만 실전사용은 안했던걸로..

국뽕이 좀 있어서.. 대제이러는건 오글거려서 못보겠더군요

더 퍼거토리  라는 작품이..

고려말을 배경으로 하는데..  몽골군 나오고.. 그럼.. 이성계 아버지가 주인공 부하장수로 들어감..

여기 총기가 나오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흠;; 하여튼 괜찮음..

조총 나오는걸로 알고 있네요.

나오죠. 서양보다도 무려100년인가 빠르게.. 밸붕이 점점 심해져서 하차했어요

시스템이나 전략 전술로는 한계가 뚜렷해서... 몽골이나 여진처럼 스폐셜 병과로 특화 된 것도 아니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인구수나 땅덩이나 국력에 있어서 중궈나 쪽국에 비해 매우 불리해서
기술 우위로 생산성 늘리는 방식 외엔 딱히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