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이 주인공이 잘나가던 마인단체의 후계자였는데 넘치는 재능으로 자만하여 시조의 마공을 연성하려다가 실패.
사형제들에게 배신당해서 한 팔을 잃고, 독에 중독당하여 단전을 폐한 상태로 화산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산은 화경에 오른 노고수가 한 팔을 잘리는 부상을 당하고 세가 쇠하여 내리막길을 가는 처지였는데.
주인공이 그 고수와 친해져 화산파에 눌러앉고, 무공을 손봐주고 화산파의 무인들의 수련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제가 읽은 부분에서 외유를 하던 와중에 마공이 살아나 폭주하여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천고의 기연으로 폭주하던 부분을 떼어내고 무공을 회복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오는 설정으로
주인공이 몸담았던 마인 단체의 명이 마림, 그 마림의 과거이자 뿌리 부분을 마맥.
주인공이 익혔던 시조의 무공의 이름이 건곤마라신공.
주인공이 배운 특별한 안법의 이름이 만류화경.
주인공이 화산에서 화산의 무학을 보면서 만든 무공서의 명칭이 매화본법.
기억나는 건 이렇게 있는데 정작 책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ㅠ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 내용 추가하자면 주인공의 원래 무공은 도법과 건 어쩌구 하는 마공입니다. 웬만한 신공 못지않게 안정적인 마공이라는 묘사가 있었습니다. 이게 곤 어쩌구하는 기를 익히면 서로 반발하여 엄청난 내공을 만들어내면서 폭주하고 주인공은 선인이 익히는 무학이라는 만류화경을 익혀서 제어하려다가 실패해서 폭주했다고 기억합니다.
등장인물로 화산파에서 몸에 음기가 강한 여자제자가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건 불명확한데 주인공이 음기 때문에 기혈이 막혀가는 것을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있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독 때문에 얼굴이 망가진 제갈세가 여식이 외유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묘사상 기공과 외공이 나뉘어지며 내공의 중점이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공과 마공을 비유하는 것에 정공은 높은 산에 오르는 것, 마공은 깊게 파고들어가는 것으로 비유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후방)
가슴에다 미백하는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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