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선 온갖 갑질 다 하다 지구로 귀환하면 온갖 법을 준수하는 병x주인공 소설들

개연성이 없죠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

패악질 하면 사이코패스라고 난리. 결국 정해진 답 없음 ㅋㅋㅋ 취향대로 보는게 답일지도

나는 여태 내맘대로 살았으니까 이제 개과천선해야지!

해당하는 세상에 속해 있을 때 그 세상의 방향성에 따라 행동하겠다.
뭐.. 그런건데 그건 사실 힘이 없을 때 이야기죠. 오른쪽에선 막 다죽이고
왼쪽에서는 안죽이겠다? ㅎㅎ

주인공이 맘대로 하면 한국부터 중국 미국 등등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는데

작가가 그걸 담을 능력이 안됨 ㅋㅋㅋ

정중앙에 묵직하게...

왜 이해가 안가나요?

그런..수준에 소설은 도입부에 주인공에게 힘을 주는 당위로서 이계생활을 넣기때문에 처음만 보면 거를수있죠.

많이 보다 보면 이런 스토리의 소설은 프롤로그만 봐도 거를 수 있어요.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건 한 번도 본 적 없는데요.
그냥 지구에서는 조용히 살겠다는 정도면 충분히 설명 가능하고요.

작가 수준이,
이계라는 가상을 정말 구체화하지 못하고,
지구라는 공간에서는 자기 자신을 대입하고,
딱 그 정도라서 그래요.

좀 과하게 표현하셨습니다만 그 상황 이해는 갑니다. 이걸 이해가게 쓰는게 작가의 능력이고 필력이죠.

제가 만약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는데 늙으신 어머니가 절 반겨주시면 최소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까지는 죽어지내고 싶습니다. 물론 그게 제 맘대로 되느냐는 둘째문제구요. 다만 어머니 모실만큼의 돈은 어디서 좀 삥땅 쳐야겠네요. ㅡㅡ; 몰래 지구 건너편 브라질갱단 금고라도 털어야 하나?

보통 판타지속의 약육강식이 기본 베이스인 중세 이계에서처럼 꼴리는데로 강도강간살인 산다? 가족 친구 사회로부터 고립되잖아요. 어느정도 규칙에 순응하는건 정상이라고 봐야죠 예시로 든건 극단적인 예신거 같음

저는 오히려 지구와서 ㅈ꼴리는데로 사는게 더 이상한거같은디..

이계에서 오랫동안 굴러서 자기 세계에서는 조용히 지내려는
마치 무협에서 나이 먹고 은둔 생활하는 은둔 고수 같은 스타일이라면 ㅇㅈ
아니라면 참고 사는 거 발암 고구마 요소인 거 같음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이계는 법이라는게 없잖아요... 걍 힘이 최고...
여러소설에서 나오듯이 살인은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걍 숨쉬는거랑 비슷하다고 나옴;;

그리고 내가 살던 곳이 아닌 이계다 보니 뭘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하지만 지구로 귀환하면 법이 있고 내 가족들이 있는데...
이계처럼 맘대로 할수는 없는거죠..
그래도 보통 힘 가지고 귀환하면 몬스터가 등장하던가 해서 지멋대로 하는 경우 많은데요...

이계라도 사람이라면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당연히 존재하는거죠
다른세계라면 법이 없다 자유~ 이거는 중2병 판타지

중2병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성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갑니다.
만약 내가 우연히 이계로 넘어가서 살기위해서 무슨짓이든 다 해서
킹왕짱 먼치킨이 된뒤... 지구로 귀환했는데...
아~ 저넘 나 쳐다보는게 좀 그렇네 죽어라..
아~ 재벌넘 맘에 안드네.. 죽어~
돈이 필요하네.. 돈줘 안주면 죽어~

이렇게 행동 할수 있겠어요??
더구나 지구엔 내 가족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데...

주인긍이 다중인격인가브군요.

지구에서 내키는대로 사람 썰고다니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이 되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계에서는 법이 있다고 해도 무력이 우선시되고 살인도 허용되는 사회구조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거고요.
현실에 와서도 이계에서처럼 깽판치는 루트를 밟으려면 법치주의를 수호하려다 주인공에게 전세계 정부가 작살나는 혼파망 엔딩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걸 안따랐다고 작가의 한계 어쩌고는 좀;

작가가 ㅄ 이라서 그래요

이계에서 온갖 짓하다가 돌아와서 수능치고 대학가는 거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외가 이계되는 모습..

이계나 지구나 법은 있지요. 단지 힘이 없으니 그대로 순응해서 살거나 , 힘이 있으니 무시하고 사는 것일 뿐.

거기는 무력이 갑이고.
여기는 돈이 갑이니까.

작가의 무능력이죠

옛날 야만인 인간취급 안하던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겐 친절하고 자상한 부모지만
누군가에겐 악날하고 혐오스런 사람이 될수도 있지요

이계야 사회 시스템이 그러한 것이고, 현대에서 그런다? 감옥 가거나 국제 수배 안 당하면 다행임.
 아니면 혼자 세계정복해서 시스템을 자기 입맛대로 고치던가, 제3국으로 가서 인권 다 무시하고 독재자로 살던가 해야 함.
 이계인이 현대로 넘어와서 하는 것이면 이해가 가지만 현대인이 이계가서 깽판치다가 현대와서 똑같이 그런다? 그건 그냥 무뇌아 아님?

광악님의 '살인독재자' 주인공이 전생각성하고 산에서 수련 후 내려와서 국회 쳐들어가서 깽판 쳤었는데
저렇게 능력이 될지라도 화끈하게 지르는 소설은 거의 못본듯 하네요

개연성. 이게 가장 큰 문제에요. 이거만 챙겨도...절반은 먹고 들어가죠.

이계라는게 SF적인 곳 보단 중세판타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니 이해감. 그게 더 개연성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지구와서 갑질하면 더 욕먹음. 어짜피 욕먹을꺼면 덜 먹는게 낫다는 측면에서도 이해감. 그런데 그런 것을 따지면
이계물 안보면 되는데 따지면서도 보는건 이해 안감.

국회의원이나 재벌2-3세들만 봐도 아니 그 이전에 쥐꼬리만한 권력을 쥔 인간들만 봐도 갑질을 끊지 못하는데
이계에서 생사여탈권을 쥐고 탈탈 흔들던 왕이 소시민으로 행동한다.....힘들죠.
자기 생각에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조용히 살아야지 한다고 해도 자연스레나오는 행동거지들이 있는데 말이죠.
그냥 작가랑 독자의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한 장치와 약속이고 이걸 얼마나 잘 설득시키냐의 문제인데
지금은 이런게 워낙 많아지니 그냥저냥 넘어가는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