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임경배,김재한,홍정훈 세작가는 셋이 뭔가 비슷해져가는 느낌이네요

삼위일체인가..

저는 잘 못 느끼겠습니다. 세 작가 모두 전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요.
홍정훈 독기 빠졌다지만 월야환담 채월야 이후로는 쭉 비슷하고요.

앞에 두명은 좀 그런거 같음.
근데 홍정훈은 아직 자기색깔 유지중인거 같음.

폭염의 용제, 권왕전생 때부터 느꼈습니다. 세 명 다 흔히 말하는 라노벨체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 세분들은 양판과 라노베 사이라는 느낌.

휘긴은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별로라는 사람이 많긴한데 특유의 시니컬함과 비꼼의 말장난은
여전해서 정체성은 여전한데 반해 김재한은 유행하는 소재를 비틀어서 왕도식으로 전개를 하는데, 임경배는
기본적으로 개그를 깔고 가는 왕도식 전개란 점에서 놓고 보면 비슷해 보일듯 싶어요.

비슷비슷한거 같음. 확실히.

홍정훈은 독기만 빠진게 아니라....

..뭐 편당연재 시스템에 최적화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과거 글이 생각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엇고
그 사이사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일신하는 블랙유머들이 잘 버물려 있었다면
지금 글들은 엉성하고 세세한 계획없이 그냥 큰 플롯만 대충 정해두고
손가는대로 막쓰면서 비슷비슷한 말장난만 남발하는 것 같아요.

같은 커그 소속 작가라 그런 듯

같이 놀다보니 비슷해지는듯 ㅇㅇ.. 라노벨 쪽으로 넘어가려는 시도도 많이 했고. 임경배나 김재한은 그래도 원래부터가 좀 그런 면이 있었는데, 휘긴경은 진짜 요즘 기대감이 바닥을 치다 못해 뚫고 내려가는중...

셋 다 커그 소속으로 친하게 지낸지 20여년 가까이 되니 비슷해질 수도 았겠죠. 물론 세 작가 모두 좋아하는 제가 보기엔 임작가랑 김작가는 좀 비슷한데 홍작가는 다른것 같습니다. 임작가랑 김작가가 폭염의용제랑 권왕전생에서 강체술을 둘 다 메인으로 잡아서 그럴지도요.

임경배작가는 원래 만화 시나리오 쓰고 싶다고 이야기 했었고, 가즈나이트부터 소설 자체도 만화적 느낌이 많이 남.

가즈나이트는 그분이 아닌데여

라노벨화되감 글의 호흡이 짧아져감 이라면 동감이요.

휘긴경의 과거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