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토렌트 사이트에 안맞는 주제라며 태클거실 분들 있겠지만 뭐 지금의 이토는 커뮤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더 많으니 ㅋ;
몇일전 회사에서 회식을 하다가 웹툰에 관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전 소설을 주로 보고 툰은 네이버에서 고수 하나만 보긴 하는데
직원들 4명이 전부 밤토끼류 사이트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서로 아는 것들을 공유하더라구요.
제가 그거 얼마한다고 정당하게 사보면 되지 그런거 찾고 있냐고 했더니
되려 저보고 그걸 왜 돈주고 보냐더군요 -_-;;;;
어차피 여가에 짬짬이 보는거 많아야 한달에 3~5만원 정도의 지출인데
그게 그렇게 아까운 걸까요?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암튼 오늘 연차라 퍼져있다가 심심해서 그 중에 한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웹툰들 정말 많더군요.. ㄷㄷ;;;
근데 해외 사설서버라 속도는 속터지고.. 화면 절반이 광고에..
심지어 웹툰 컷마다 정중앙에 워터마크로 -그것도 진하게- 불법 사설 도박사이트 주소 박혀있고...
보고 있으니.. 와 편당 300원이 아까워서 이딴걸 보고 있는단 말인가... 진짜 한심하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긴 하지만
컨텐츠의 질을 결정하는데 '구매'란 소비활동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을텐데..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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