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카카오 페이지 기다리면 무료란에서 소설을 고르고 괜찮다 싶으면 소장권을 지르는 편인데
지루해져서 소장권만 쓰고 더 안 읽거나 기무 분량만 읽은 적은 있어도 읽다가 소장권 환불한 것은 처음이네요.
매크로 능력의 사기성이야 전생검신의 무한전생과 같은 소설의 아이덴티티니 논외로 한다쳐도
무기 의뢰 맡겼더니 기존에 쓰던 창과는 사이즈도 모양도 전혀 다른 핼버드를 들고 나타나더군요.
핼버드 다루는 거야 그렇다쳐도 중병기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경량화를 붙여놓으니 도저히 집중이 안되더군요.
싸울 때마다 나는 무기를 들었다 라며 무기 이름 꾸준히 언급해주는데
언급할 때마다 저 말도 안되는 설정이 떠올라서 계속 집중을 헤칩니다.
거기에 압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고작해야 C급 내에서고, 주인공 보정으로 B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해도
국가재난수준의 몬스터 브레이크를 혼자 무쌍 찍어서 처리하지를 않나...
광범위한 면적을 커버 가능하지만 정밀도가 떨어져 사람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미국 몬스터 방어체계가
오히려 한국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을 하지를 않나...
계속해서 집중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가득이라 도저히 더 읽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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