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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중간하차

쌔끈달끈 2018-06-17 (일) 12:43 조회 : 3820 추천 : 0

이건 정말 록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읽기 힘드네요

비슷한 더 랩스타는 랩에 대해 1도 몰라도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

랩 음악과 록 음악의 차이 때문인지 랩 음악은 비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가사가 더 중요하니까

글로 표현하고 감동주는게 더 용이해서 그런지

쭉쭉 잘 읽고 취미도 없던 랩 음악도 좀 찾아 듣고 했지만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이건 힘드네요

찾아 들어도 글에서 표현한 그 감성을 이해 못하겠어요

연예계 장르물 좋아하시면 더 랩스타는 추천드리지만 록앤롤이여 영원하라는 취미가 없다면 추천 드리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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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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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명 2018-06-17 (일) 12:44

랩스타랑 다르게 과거 이야기라서 지식이 필요하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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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달끈글쓴이 2018-06-17 (일) 21:23

초반이 가장 문제에요

솔직히 저런 초반은 작가가 맘먹고 매니아나 장르 소설 내공이 충만한 독자층을 고려하고
쓴 거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이번이 2번째 도전이지만 역시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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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으 2018-06-17 (일) 13:42

유명 락스타는 다 나오는데 유독 안 나오는 가수가 있어서 생각해보니
주인공과 스타일이 똑 닮았어서...
저는 그래서 더 아무렇지 않게 봤는지도 모르겠네요.
250화?300화까지는 그냥 죽죽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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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가이 2018-06-18 (월) 15:50

건즈앤로지스 말하시는건가요?
주인공이 그 자리 꿰찬것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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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ino 2018-06-17 (일) 13:59

록앤롤도 잘 몰라도 초반에는 재미있기는 하죠.
문제는 조금 지나면 패턴이 너무 비슷해진다는 것임.
주인공 뜬금없는 잠적... 각성... 컴백... 히트...
이 패턴을 너무 자주 써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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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8-06-17 (일) 16:54

전 오히려 반대던뎅,
랩스타는 너무 읽기 힘들어서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는뎅,

록앤롤은 모르면 찾아볼수라도 있던뎅...
그리고 제목만 모른다 뿐이지 한번쯤 들어본 노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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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달끈글쓴이 2018-06-17 (일) 21:13

저는 록 이나 랩이나 둘 다 취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둘 중 글로 표현 했을 때 랩이 가사 적인 요소가
많으니까 더 상상을 그리기 쉬웠던 거 같아요
음악적 차이도 저한테 있는 상상력에는 작용을 했죠
랩 스타에서 퍽 더 쇼비즈가 결정적이었죠
이건 랩 음악을 몰라도 설명 만으로 랩 음악의 디스 라는 한 부분을 이해 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
록앤롤 에서는 온갖 찬양을 늘어놓고 막상 유투브로 들어보면 언젠가 흘려 들었던 거 같지만
그게 글에서 표현하는 그렇게 감동적이었나? 이거에 물음표가 쌓이니 자연히 사족으로
받아 들여져서 록 음악을 좀 알아야 재밌을 거란 말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랩 스타가 더 잘쓴 글 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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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쥬스 2018-06-17 (일) 23:08

딴건 몰겠고 랩스타 샤이나크 작가님은 본인이 랩 하시는 분이라 소설에 쓰이는 가사들도 나름 공들여 쓴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가수는 아무나 하나' 이글도 노래가사가 유치하지 않아서 좋았고.. 그외 소설들 노래 가사들은 진짜 넘 유치해서 몰입을 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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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쥬스 2018-06-17 (일) 18:41

록앤롤~은 작가가 링크해준 음악 들으면서 읽으니깐 꿀잼이였어요. 물론 작가가 고구마 먹일때 넘 목이 막혀서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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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달끈글쓴이 2018-06-17 (일) 21:21

원래는 이것도 2번째 도전이에요 ㅋ

그래서 이번엔 작가가 중간 중간 언급 할 때마다 유튜브 대기 시켜 놓고 봤는데
결론은 어디서 들어본 노래지만 그게 21세기 제 감성을 울리지는 못하더라고요
록 음악을 안다면 추억 보정 이라도 될 텐데

예전에 누군가 추천해서 들었던
이젠 민요 수준인 보헤미안 렙소디 정도는 듣자마자 가슴을 울였던 명곡이지만
거기 추천한 곡은 취향이 아니면 음악적 감동이 쉽진 않을 거 같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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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8-06-18 (월) 15:24

요즘 읽는 것중에 밴드매니아76 인가 요게 괜찮아서
한 40편까지인가 나왔는데 초반 20편 읽은 것은 맘에 들어서 이대로만 가면 유료해도 따라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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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드 2018-06-20 (수) 11:34

링크된 음악을 찾아 들으며 소설을 읽었더니, 락음악의 팬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모든사람을 만족시키는 소설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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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통통 2018-06-22 (금) 12:05

유튭 열어놓고 곡 찾아가며 읽었네요. 묘한 재미가 있긴했어요..ㅎㅎ
랩스타는 하차했지만 그래도 록앤롤은 끝까지 읽었네요.. 다시 재탕하라면 못하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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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 2018-07-01 (일) 23:30

전 재미있게 봤어요~ 록매니아라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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