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으로 문피아 공모전 형평성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문창과를 나와도 누군가는 등단을 빨리 하고 싶겠고, 누군가는 등단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죠.
개인마다 다른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의견이 나뉘고 있는 거고요.
본인의 느긋함은 알겠습니다.
공모전을 겪으며 생각이 바뀌었듯 여기서도 나와 다른 사람이 있는 것도 받아들이면 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불한당님의 말씀도 그냥 그렇구나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겠지만 첨언을 해보려 합니다.

그냥 관망하는 자세로
너네들은 하고 싶은 말해라. 나는 그냥 다 받아들이마.
이런 생각은 내가 도덕적 혹은 관념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태도에서 비롯된 쓸모없는 생각 같습니다.

저는 저의 느긋함을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의견은 조용히해라! 라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닌건 아시겠지요?
다만 작년의 저처럼 작가를 하고 싶다면서 우왕좌왕하는 분들이 제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느긋해지자라는 마음이 드실까 싶어 쓴 의견입니다.

저 글이 나 느긋합니다. 그러니 나 잘났소하는 글이 아니듯
불한당님의 글도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있는데 네 의견은 뭐가 잘났다고 글을 쓰고 있냐 는 식의 공격하는 댓글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제 댓글이 과하게 느껴지셨다면 그냥 업무가 한가해서 댓글놀이가 하고 싶었던 거라 이해해주시길

말 정말 이쁘게 하시네요. 자기의 주장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만큼 싸움일어나기 쉬운것이 없죠. 글쓴이같은 분들만 계시면 싸울일이없겠지요 ㅎㅎ. 저도 동감합니다.

첫 문장 보고 싸우자는 이야긴 줄 알았습니다 ㅋㅋ

직업님이 쓴 글이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습니다.
보태주신 댓글도 조언이 필요한 분들이 보면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요.
다만 마지막에 덧붙여주신 공정을 원하면 출판사에 직접 투고하라는 말이 누군가에겐 또 분쟁을 유도하게 되는 말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긴 댓글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

작가님 이참에 작품홍보 한번 해주시죠
요즘 뭘 볼까 고민중입니다.

전 1주일에 한편 씩 쓰는지라 따라오실 수 있을까요? ㅡㅁㅡ;; 올해 완결 목표입니다
공모전에 등록할 작품은 표류하는 TRPG SCHOOL 입니다
문피아 검색으로 찾으실 수 있어요 ^^

TRPG SCHOOL

오래전에 정령학교라는 테마로 소프트맥스 포립에서 OR을 플레이 했었는데
추억돋네요.
찾아 보겠습니다.

건필하세요.

헐 그래도 오래 준비하셨나 봅니다.
분량이 후덜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