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형평성 논쟁 보�� 기성 작가측 논리가 참 어이없는게..

링크 좀 주시겠습니다.

이토든, 어디든.

어떤 기성작가분이 '이번 공모전, 형평성 넘치는 아름다운 이벤트' 다. 라고 말을 하셨는지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세요

다들 제 입장에서 말하고 자기 논에 물대는게 당연합니다.
피해입은 당사자가 아니면 얘기해 봤자지요.
남들을 위해 희생한다?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다.
결국엔 밥그릇 싸움이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르겠습니까?
고독이라고 장르소설에 나오죠?
독물 독충 등을 한곳에 모아서 배틀로얄 찍는거죠.
거기서 살아남는 한 개체가 나름의 독의 권능을 얻는 설정으로 나오지요.
판이 어떻게 풀리던 공모전이라는 필터에서 걸러지는 몇몇이 승리자라는건 달라지지 않습니다.
기성작가라고 무작정 유리하고 신인작가라고 불리하고 하진 않겠죠.
커리어가 쌓이지 않았으면서 커리어 쌓인 사람과 같은 대접 받겠다 아님.
커리어 받는 사람의 혜택을 없애겠다고 하기보다는 실력을 쌓는게 답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답은 재미입니다.
어떻게 해서 재미를 주는가는 천차만별이지요.

재미, 중요하지요.

근데 일단 평가 해주는 독자들이라도 있어야 그게 빛을 보는거 아닐까요?


무명작가가 기성작가들의 작품과 경쟁 가능할 정도로 조회수 확보 하려면 기성 작가들보다 훨씬더 나은 재미를 줘야 가능한데, 이 시점에서 이미 불공평한거에요. 무조건 ‘재미만 있으면 극복할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부자 되고 싶으면 노력을 하면 되지 ‘ 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게 없어요.

공모전의 기본 취지가 신인작가 발굴인 만큼. 기성작가가 참여 하려면 일정 기간동안은 자기 필명 가리고 참가해야 한다 라는 간단한 룰이라도 만들면 불만이 어느정도 사라질테고 그나마 좀 공정한 경쟁이 될텐데. 그런 여론 조성하는게 무서워서 거품물거 날뛰는걸 보면. 기득권층은 어딜가나 똑같지 않나 싶네요

그게 왜 문제가 되죠?
현실적으로 돈을 늘릴려면 종잣돈을 만들어서 시작하는거고
기성작가들도 그 과정을 가졌습니다.
후발주자로써 그 과정없이 그 인지도가 불공평하다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들이 눈사람 만들때도 그냥 만들어지는건 없습니다.
작은 눈 하나하나 뭉쳐서 모아야 눈사람으로 작품으로 완성되는거지.
완결작 하나 없으면서 기성작가들의 대중의 인지도는 불공평하다고 하는건 맞지않는 소리죠.
나중가서 블라인드 경쟁으로 하자고 하는 사람이 인지도 쌓고서 같은 주장을 하리라고 보지않습니다.
사람이 환경마다 입장이 다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저 절이 잘못이니 절을 바꾸라고 한다는건 억지입니다.
정작 공정한 경쟁을 위한다면 문피아에 큰 영향력을 끼칠정도로 성공해서 자기가 바꾸는 수 밖에 없죠.
아니면 본인이 스폰서 모아서 공모전 만들어서 공정하다고 생각되는 룰로 개최하던가요.
아무리 독자에게 공정성 공평을 얘기해도 안 먹힙니다.

음 그러니까.

'늬들 선임도 이등병일땐 쌍욕 쳐먹고 쳐 맞아가면서 배웠으니 너도 너무 억울해 하지 마라'

라는 말로 들리는군요.


기성 작가들도 똑같은 불합리를 겪어가며 그 자리에 올라왔다면.

후발 주자들은 그러한 불합리를 겪지 않게 하도록 해야 정상인거죠.

내가 이미 당해봤다고 너도 당해봐야 한다는 전형적인 논리라니;;;




솔직히 기성작가들이 그렇게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일정 기간동안 필명 가리고 공모전 참가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데요?

댁들이 주장하는 대로 '실력 vs 실력' 싸움이니 문제 없는거 아님?


결국 기성작가들이 이러한 여론 형성에 거품무는건,

공모전때 평소보다 더한 '노오오오력'을 하고싶지 않기 때문에 이러는것에 불과함.

따지고보면 더러운 기득권층의 논리나 진배 없는것이고.

세상사가 다 그런거라고 합리화시키기에는, 공모전 형평성 추구를 위한 솔루션이 너무 간단함.

계속 찌질하게 주장을 하시네요.
누가 신인작가들 때리거나 글 못쓰게 만들었나요?
말 이상하게 하시네.
그건 모든 상품에 상품에 품질 이력쓰지 말고 공정하게 블라인드로 제품구매하란 소리랑 마찮가지인데 억지를 쓰시네요.
기성작가라고 더 재밌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굳이 숨겨야 할 이유는 없는데 이길려고 무리수를 두시네요.
다른 사안이긴 하지만 군필자 가산점이 불공평하니 없애라 말과 동급의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작가입니다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많은 악플은 너무 아파요. 정도의 스티커정도가 적당한 혜택일거 같습니다.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세요

쓴걸 그대로 읽다니 ㅉㅉㅉ

애초에 달을 가르키지 않았는데 달을 보라니...
저도 많이 까이지만 님께서도 제대로 무시당하시더라고요.

기성작가들도 한때는 신인작가였죠 그들도 신인때의 과정을 거치고 기성작가가 된겁니다 또한 필력이 있고 재미가 있다면 신인작가도 언젠간 뜨게 될겁니다 독자들이 기성작가들 작품만 보는건 아니잖아요? 충분히 신인작가들의 작품도 많이보고 재미만 있다면 몇몇 독자분들이 추천글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결국 기성작가들도 재미없으면 나중에 조회수 떨어집니다 신인작가 작품이 재밌다면 초반에는 조회수가 떨어질수있어도 나중가면 기성작가보다 더 조회수가 높을수도 있겠죠